함평은 우리 땅


함평행전 2011-10-3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dhsk2545/34232.html


2010년 7월 18일
주일 만찬집회와 신언집회는  장성 교회, 영광 교회, 광주 교회 형제 자매님들과,
서울 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함께 섞이는 놀라운 집회였습니다.

 




만찬집회와 신언집회가 끝난 후,
장성 교회 자매님들께서 밤잠을 설치시며 새벽 4시부터 준비한 사랑으로 완성된 애찬.

 





 

얼마나 맛있는지 ..........  조기 죽순찜,  매콤한 홍어회 . 등등  끝내줘요 ♠.

 



 

 애찬 후  신언집회의 시간제한으로  나누지 못한  함평 땅의  정탐을  위해,
기도와 교통를 나누고  함평 땅으로 출발~~~~ 

 

 

<첫 새벽님이 올린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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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섞임집회


함평행전 2011-11-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dhsk2545/34410.html

            함평 섞임 집회




지난주일 날

함평 섞임 집회를 위하여 현지답사가 필요하던 차에

고창의 곽수열형제님이 학생들 중간고사 기간이라며

수요일 오후에 마침 일찍오셔서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고

함평 엑스포공원에 다녀오게 되었다.


우리는 오고가는 중에 많은 교통을 나누었고

이 시대에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활력그룹이 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다. 우리의 동행은 아름다웠고

서로 많은 씻김이 있었음을 느꼈다.


그 후 나는 큰 힘을 얻고서

함평 섞임 집회를 더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는데

우리가 많은 때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한 명의 동역자가 없어서 머뭇거릴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나는 ‘함평 섞임 집회’ 앞에 ‘함평교회 간증선포를 기원하는’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상징적이지만 집회 후에는

복음텐트실행까지 하는 적극적인 일정표를 짰다.


그러나 봉사자들 중 일부에서 불평이 감지되었고

나는 그것을 조정할 것인지 주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한편 두려웠지만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인위적인

조치도 취할 수 없었고, 토요일 저녁에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밖의 대적은 두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동심합의를 위해서

주일 아침에도 나는 주님 앞에 엎드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지체들과 서둘러

조금 일찍 현장에 도착해 공원 안에 텐트부터 쳤다.

다행히 일요일인데도 추수철이어서 인지

그 넓은 공원 안에 우리 외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오히려 공원 관리하는 분들조차 호의적으로 우리의 짐을

나르도록 작은 수레를 빌려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어린이들 포함 팔십 여명이 모인

섞임 집회에 만찬 준비를 아무도 해 오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일정표에 집회준비를 하는 교회에서 준비하리라

생각했었는데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사탄은 나에게 즉시 송사하기 시작했다.

“꼴좋다, 형제들과 철저히 교통도 않고 네 맘대로

그런 무모한 일정표를 짜더니만 너는 하나를 해치는 자이다.”

나는 곽수열형제님께 집회에서 말씀을 여실 것을 부탁하고

사탄에게 즉시 선포하였다.


“그래 나는 이렇게 형편없는 자이다.

그러나 나는 주의 몸의 지체이다. 너의 위치는 불 못이다.

사탄아 물러가라! 나는 여기서 오늘 형제들의 종이 되리라.”

곽형제님에 이어서 나는 바로 일어나 형제자매님께 용서를 구했고

그리고 주의 상 집회 때 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송과 시를 읊으며 형제들과 몸 안에서 하나임을 선포하였다.


나는 마치 집회를 향해 자신을 던지고 싶었고

주님은 이날 집회분위기를 또 한 번 새롭게 인도하셨는데

모든 형제자매들이 진지하게 주님을 향하여 열려 있었다.

집회 내용도 자유로웠지만, 특히 부산 장로집회의 말씀으로

우리가 할 수 없음과 자아처리 부분을 다루는 교통들이

우리 모두의 양심을 만지는 집회로 인도하셨다.


우리는 알 수 없는 평안함을 맛보았고

지체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평읍내 아파트단지에 가서 복음실행을 마치는 순간까지

일사불란하게 기쁨으로 움직였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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