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과 은사 (1)


하나님의 복음 2012-05-0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9294.html
오늘날 교회 안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은 무엇이고 영생은 무엇인지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천국을 영생으로 생각하고 영생을 천국으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뒤섞어 천국을 얻는 조건을 영생을 보존하는 조건으로 삼습니다. 그럼으로써 천국을 잃어버리는 것을 곧 영생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이 구별은 매우 분명합니다. 사람이 천국을 잃을 수 있어도 영생을 잃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가 상급을 잃을 수는 있지만 결코 은사는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상급은 무엇이고 은사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은사로 인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대하시므로 값없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것입니다(엡 2:8-9). 또한 상급은 구원받은 후의 우리와 성령과의 관계를 포함합니다. 구원받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관계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얻기에 합당치 않은 은사를 얻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 우리는 성령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 관계는 우리로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상급을 얻게 합니다. 

만일 누가 주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생명으로 영접한다면, 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이 구원받은 후, 즉시 그를 그의 앞에 있는 상급을 얻기 위해 경주하고 달릴 수 있는 길에 두셨습니다(고린도전서 9:24, 빌립보서 3:13-14, 히브리서 12:1).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로 인해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 날마다 그리스도의 승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만일 사람이 이렇게 행한다면, 노정이 끝날 때에 이르러 그는 하나님의 하늘에 있는 영광과 상급을 얻을 것입니다(디모데후서 4:7-8).         


징계의 동기와 목적 (7)


하나님의 복음 2012-04-26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9217.html
어떤 사람은 요한일서 5장 16절에 대해 어렵다고 말하는데, 거기서는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사람을 위하여는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은 여기서 말한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사람은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한 일 입니다. 요한일서 5장 16절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그를 죽게 할 정도로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이 그를 세상에서 떠나게 하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의 죽음과 요한일서 5장의 '멸하게 함'(부패케 함)과 사도행전 5장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은 모두 육신의 면을 말하는 것이며 영과는 무관합니다. 이 징계는 다 육신에 관계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어떤 곳에서 말한 것이 믿는 이가 멸망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은 그들의 징계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징계의 동기와 목적 (6)


하나님의 복음 2012-04-25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9180.html
고린도전서에는 그리스도인이 징계받음이 오히려 그가 구원받은 사람인 것을 증명해 주는 한 가지 좋은 본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극심한 죄를 범했을지라도 그는 여전히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5장은 한 그리스도인이 간음하는 죄를 범했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음행은 이방인 가운데서도 없는 것인데, 이는 곧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것입니다(1절). 모세의 율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분명 이 사람이 필히 멸망하고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는 이 사람이 극심한 죄 곧 하류에 속한 죄를 범했고 이방인도 범하지 않는 죄를 범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주 예수님의 권위로 이러한 사람을 사탄에게 내어 주어 그의 육신을 멸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사탄이 그의 몸에 능력을 행사하여 그 사람을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하며 심지어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이렇게 한 목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그로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4-5절). 

징계는 이생에 관한 것입니다. 결코 이것은 영원 구원과 관계된 일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였다면 "나는 끝났다. 내가 구원을 받았지만, 이같이 큰 죄를 범했으므로 멸망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큰 죄를 범할지라도 멸망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잠시 징계를 받겠지만 영원토록 멸망하지는 않습니다. 비록 징계를 받아야 하겠지만, 영원 안에서는 여전히 구원을 받게 됩니다. 신약에서 바울은 수차 이 두 가지 사실을 분명히 구분하였습니다. 여기의 '멸하는 것'이나 좀전에 말한 '잠자는 것'은 다 육신에 관련된 것이지 결코 영을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문제와 영원 구원의 문제는 주님을 믿을 때 이미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