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전투
생명의 말씀
2012-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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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5『이렇게 되어,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광경 뒤에 영적 세력들간의 전투, 즉 하나님과 그분의 원수인 사탄간의 전투가 있었음을 가리킨다. 외관상 그 다툼은 헤롯과 베드로 사이에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하나님과 그분의 원수 사이에 있는 다툼이다. 의심할 것 없이 헤롯은 사탄에 의해 선동되었다. 사탄은 그의 배후에 있었고 심지어 그의 속에 있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악한 자인 사탄을 대항하여 하나님과 함께 전투를 치룬 것이다.
이 싸움은 육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도에 의한 것이다. 교회는 기도했고, 헤롯과 그의 배후에 있는 영적 세력을 격퇴하기 위해 교회가 사용한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라 그 영에 속한 것이었다.
둘째로, 12장 12절에서 우리는 마리아의 집에서 상당히 많은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었음을 본다. 이것은 베드로를 위한 기도가 주로 한 자매의 집에서 드려졌음을 가리킨다. 이로부터 우리는 교회 생활 안에서 자매들은 기도의 문제에서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본다. 말씀 가운데 있는 기본 원칙에 따르면, 활동은 형제들에 의해 수행되어야 하며, 대개 자매들은 현장 뒤에서 뒷받침하는 일을 해야 한다. 뒷받침하는 주된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 베드로의 사례에 있었던 상황이 정확히 이러했다. 옥에서 나온 후 그는 마리아의 집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많은 성도들이 계속 기도하고 있었다.
12 장에서 우리는 주님이 진실로 「주」이시라는 것, 즉 그분이 왕들의 지배자시라는 것을 본다. 헤롯 왕은 거만했으나 지배자이신 예수께서는 그 위에 계셨다. 주 예수님은 그분의 주권을 행사하시어 사탄에 의해 사주 받고 강탈당하고 이용당한 자인 헤롯을 처리하기 위해 한 천사를 보내셨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이 전투를 치루고 이기셨음을 분명히 볼 수 있다.
<사도행전 L-S M.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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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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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22『제자들의 혼을 견고하게 하고, 항상 믿음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유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국이란 단지 하나님이 왕으로서 사람들을 다스리시는 영역이라고만 생각한다. 나는 이런 이해가 틀렸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피상적이고 천연적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왕국이 아니라 신성한 생명의 왕국이다. 그것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그분의 믿는이들에게 확장시킴으로써 하나님이 그분의 생명 안에서 다스리시는 영역을 형성하는 것이다.
당신은 바울이 하나님의 왕국을 다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다스림 아래 있는 영역으로 여겼다고 생각하는가? 또 이 영역 안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많은 환난을 통하여 그들이 반드시 하나님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함에 있어서 바울은 틀림없이 왕국을 하나님이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객관적인 영역 그 이상으로 여겼다.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바울의 주요 사상은 무엇이었는가? 우리는 신약에 따라 하나님의 왕국은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인 영역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 하나님의 왕국은 한 분의 인격, 곧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다.『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among you) 있느니라고 대답하셨다』(눅 17:20-21). 하나님의 왕국은 바리새인들 가운데 계신 구주 자신이시다. 구주가 계신 곳마다 하나님의 왕국이 있다.
주님의 말씀과 바울의 이해에 따르면, 하나님의 왕국은 물질적인 영역이 아니다. 그보다 왕국은 영적이고 신성한 것이며, 심지어 인격적인 것이다. 왕국은 그분의 택함받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겨진 씨이신 그리스도이다. 왕국의 씨는 복음서들에서 뿌려지고,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에서 발전하며, 계시록에서 수확으로 최종 완성된다.
<사도행전 L-S M.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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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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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아내는 멸망에서 구원받았지만, 소금 기둥이 되었다(19:15-17, 26, 눅 17:32). 소금은 가루 형태로는 유용하다. 그러나 굳은 덩어리로는 쓸모가 없다.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는 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손에서 쓸모를 상실했고 수치의 표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구원이나 영원 멸망 문제만을 관심하도록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이나 멸망 문제 외에도 영광이나 수치의 문제가 있음을 계시하고 있다. 롯의 아내는 잃은 바 되지 않고 멸망에서 구원되었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부끄러움이 되었다. 누가복음 17장 32절에서 주님은 『롯의 처를 기억하라』고 말씀하면서, 비록 우리가 구원받았어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롯의 아내처럼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경고하셨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해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부끄럽게 될 수 있다(요일 2:28).
누가복음 17장 28-33절에서 주님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왜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는가? 자녀들 중 일부가, 특히 딸들 몇 명이 여전히 소돔에 있었고 또 집과 옷들도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19장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그녀가 롯의 뒤에 있었음을 보게 될 것이다. 한 쌍의 부부로서 그들은 마땅히 함께 갔어야 했다. 그녀는 남편의 뒤에 처져 있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남편의 뒤에 있음으로 해서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고 소금 기둥이 되었다. 그녀는 자기가 살기를 사랑했던 곳을 돌아다봄으로써 우리에게 경고가 되는 수치의 표상이 되었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이야기나 교리가 아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구원의 문제에 더하여 수치의 문제가 있음을 본다. 심판의 날이 이를 때, 당신은 영광에 참여할 것인가, 아니면 수치에 참여할 것인가? 우리의 구원은 확실하기 때문에 멸망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종을 올리는 본이 가리키듯이 우리는 부끄러움을 당할 수도 있다.
<창세기 L-S M.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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