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적인 결점을 버리고 은혜를 누림
생명의 말씀
2012-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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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천연적인 결함을 결코 알 수 없다. 우리 중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결함을 이해할 수 없다. 당신은 스스로 당신 자신의 결함을 알 수 없지만 다른 모든 사람은 그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에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당신과 함께 잠시 동안 지낸다면 그들은 당신의 천연적인 결함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종교적인 관념에 따르면, 당신에게 어떤 천연적인 결함이 있으면 당신은 은혜에서 끊어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당신에게 있다. 초기에 나도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는 은혜가 우리의 어떠함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신성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은 다 결점을 가지고 있다. 사도 바울에게는 전혀 결점이 없었다고 생각지 말라. 베드로, 요한, 바울 모두가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결점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지는 않았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의 천연적인 결점이 있다. 역사상 천연적인 결점이 없었던 단 한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나는 당신에게 영적으로 되라고 하거나 비영적으로 되라고 조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 은혜를 누리는 데 담대해지라고 격려한다. 당신의 종교적인 관념으로 은혜의 누림을 막지 말라. 당신의 관념을 내려놓고 당신이 신성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인 것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하라. 비록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결점을 지적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어떤 결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우리의 아내, 남편, 혹은 같은 방식구들과 같은 다른 사람들은 우리의 결점이 무엇인지를 안다. 다른 사람들은 알지만, 우리가 알기는 어렵다. 우리 중의 얼마는 주님의 얼굴을 맞댈 때까지 자신의 천연적인 결점을 모를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결점에 대해 소경임을 인해 주님을 찬양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결점에 대해 소경이 아니라면, 우리는 은혜를 누리는 데 방해를 받을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의 천연적인 결점을 지속시키라고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결점을 의식하게 될 때 우리의 종교적 관념은 우리가 은혜를 누리는 것을 방해한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결점을 알지 못할 때,우리는 단지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만 안다. 창세기 26장에서 갑자기 이삭의 천연적인 결점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 드러남으로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데 방해받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이삭의 천연적인 결점이 드러난 것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막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창세기 L-S M.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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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최상으로 기념함
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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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16『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예수의 물질적인 몸은 우리를 위한 구속을 성취하기 위하여 십자가위에서 드려졌다. 그러나 그 몸은 현재 하나님의 행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늘날 하나님의 행정은 온전히 그리고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과 관계 있다.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을 떠나서는 하나님에게 그의 행정을 수행할 길도 수단도 없으시다. 이것은 하나님의 행정이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을 통하여 수행되어짐을 의미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으로서 땅 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분명히 구속의 성취를 위하여 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구속은 주 예수님에 의해 영 단번에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구속은 십자가 위에서 예수의 물질적인 몸이 드려짐으로 완전히 성취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오늘 비밀의 몸을 가지고 계시며 이 몸은 하나님의 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만찬에서 주 예수님이 만족하시기 원한다면 우리는 단지 그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분에 의해 수행된 하나님의 경륜을 주의해야 한다. 오늘날 주님을 가장 만족시키는 것은 거룩한 경륜이다. 만일 우리가 거룩한 경륜을 주의하지 않으면서 그를 기념한다면 그분은 기쁘지 않으실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를 기쁘시게 하고 만족케 하려면 우리는 『주여, 우리는 당신을 기념하며 당신에 의해 수행된 하나님의 행정을 위한 당신의 몸을 분변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기념할 때, 우리는 당신께서 하늘에서 행하고 계신 것을 잊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시기 위하여 하늘에 앉아 계십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주님을 최상으로 기념하기를 원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수단인 비밀의 몸을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그가 오실 때까지 이러한 방법으로 그분을 기념해야한다. 우리는 그가 다시 오실 때까지 그리고 이 땅에 그의 왕국을 가져오실 때까지 그의 행정을 수행하기 위하여 이것을 행한다.
<고린도전서 L-S M.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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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고르게 하심
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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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23,24『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모두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고르게 하다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문자적으로 섞이다(blended), 혼합되다, 복합되다, 조정되다 등의 의미이다. 하나님은 서로 다른 그리스도의 지체들을 한 몸 안으로 함께 섞어 놓으셨다. 이는 우리가 실제적인 몸의 생활을 위해 같은 영으로 말미암아 천연적인 생명에서 영적인 생명으로 더 많이 변화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롬 12:2).
몸 안에서 함께 섞이는 것은 쉽지 않다. 심지어 남편과 아내가 함께 조절되는 것도 어렵다. 몸 안에서 우리는 많은 다른 이들과 함께 섞이며 고르게 된다. 더욱이 그 몸은 지방적이며 우주적이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지방에 있는 성도들과 아주 잘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면 주님은 당신이 얼마나 고르게 되었는지 시험하기 위해 세계의 다른 곳으로부터 어떤 사람을 데려올지도 모른다. 이것이 아나하임에 있는 교회의 상황이다. 아나하임은 여러 인종과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섞이고 혼합되고 복합되는 것을 체험하는 교회의 좋은 예이다. 복합되는 것은 조정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모든 다른 지체들을 한 몸 안으로 섞어 고르게 하신다. 이같은 고르게 함은 많은 변화를 요구한다. 실제적인 몸의 생활을 위해 우리는 그 영에 의하여 천연적인 생명에서 영적인 생명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몸을 고르게 하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심으로 『몸 가운데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다』(25절). 몸의 생활 안에서는 다른 모든 지체들에게 같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관심의 차이는 분열을 야기한다. 만일 몸이 나누어진다면 하나님은 그의 행정을 수행하실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은 우주 안에서 그분의 행정을 수행하기 위한 하나의 길을 갖고 계신다.
<고린도전서 L-S M.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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