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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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12『그때에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로서, 소망이 충만하다. 우리의 소망은 첫째로 그리스도 자신이다. 골로새서 1장 27절에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영광의 소망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디모데전서 1장 1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 되신다고 말한다. 

우리 소망의 두 번째 측면은, 땅에 속한 물질적인 영역에서 하늘에 속한 영적 영역으로 황홀하게 옮겨지는 것과 영화롭게 되는 것이다(롬 8:23-25, 빌 3:21). 황홀 상태란 미칠듯이 기쁜 것을 뜻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황홀한 상태란 들림받음을 가리킨다. 만일 주님이 오늘 오신다면 당신은 행복하겠는가? 당신은 황홀한 상태에 있게 될 것인가, 아니면 울부짖음 속에 있겠는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울거나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들림받음이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의 한 측면이기는 하지만, 이 소망은 우리가 주님으로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다. 만일 우리가 주님으로 살고, 주님과 함께 동행한다면 우리의 들림받음은 황홀한 상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주님으로 살지 않거나 주님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과연 황홀하게 될 것인가가 의심스러워진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들림받음에 대한 문제를 느슨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든지,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이 다시 오시면 들림받을 것이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당신이 극장 안에 있거나, 부인이나 남편과 싸우고 있을 때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처지 속에서 들림받음이 황홀할 수 있겠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나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다투고 있기를 원치 않는다. 

<에베소서 L-S M. 15>


하나님의 걸작품


생명의 말씀 2012-04-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8531.html
에베소서 2:10「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이 선한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것으로, 우리가 그것들을 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것들을 만드셨다. 그러나 그 중에서 교회보다 값지고 소중하고 가치 있고 바람직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회는 하나님의 걸작이다. 

작가나 작곡가나 예술가들은 가끔 걸작, 즉 뛰어난 작품을 만들려고 시도한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하늘과 땅도 하나님의 걸작이 아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셨다. 그러나 사람도 하나님의 걸작은 아니다. 하나님의 작품 중 오직 한 작품만이 그분의 걸작이다. 이 걸작은 바로 교회이다. 

하나님의 걸작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이보다 더 위대한 작품이 있겠는가?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걸작인 교회는 단체적이고 우주적인 새 사람이다(2:15). 

우리는 엉망진창인 부엌 같은 교회 생활의 측면에서 보기 때문에 교회가 이러한 걸작임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걸작인 그 몸이요 새 사람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에베소서 L-S M. 21>


예수께 갇힌 사람


생명의 말씀 2012-04-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8530.html
ㅇ에베소서 3:1『이런 이유로 이방인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께 갇힌 사람인 나 바울은』

사도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갇힌 자로 여겼다. 겉으로 그는 육체적인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리스도 안에 갇혀 있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붙들렸기 때문에 자신을 그리스도의 갇힌 자로 여겼다. 그리스도는 바울의 감옥이었다. 어느 날 당신이 사랑하는 그 그리스도가 당신의 감옥이 될 것이다. 조만간 하나님의 모든 청지기와 하나님의 풍성의 모든 사역자와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사랑하는 모든 자들이 그리스도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갇힌 자들이 될 것이다. 그분을 사랑할수록 당신은 더욱더 그분 안에 있게 될 것이다. 결국 당신은 그분이 당신의 감옥이 될 정도로 그분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일단 당신이 이 감옥 안에 들어가게 되면 나오고 싶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 감옥을 매우 좋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당신은 그리스도를 최고도로 누리게 된다.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에베소서를 높게 평가한다. 신약 안에 이 책이 없었다면 우리는 매우 큰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그것은 에베소서가 성경 안에서 가장 높은 계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계시는 그리스도 안에 갇혀서 그리스도를 자신의 감옥으로 체험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것은 하늘에 속한 거룩한 것을 보려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갇힌 자가 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자유로울수록 우리는 더 눈먼 자들이다.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가 우리의 감옥이 된다면 우리의 눈은 하늘에 속한 이상을 볼 수 있도록 열릴 것이고, 우리는 가장 높은 계시를 받게 될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에베소서를 여러 번 읽지만 그리스도 안에 갇혀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안에 포함된 계시를 보지 못한다. 그들은 너무도 자유롭고, 그들의 자유 때문에 눈이 멀어버린다.『주여, 하늘에 속한 이상을 위하여 나는 기꺼이 나의 자유를 잃으렵니다. 주여, 나는 당신 안에 갇히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당신 안에 갇힐 때 당신을 최고도로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