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생명의 말씀 2012-04-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8466.html
요한일서 1: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교통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교통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 

교통(fellowship)이란 헬라어로 「코이노니아(koinonia)」로서 공동 참여를 뜻한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의 흘러나옴이며, 사실상 신성한생명을 영접하고 소유한 모든 믿는이들 속에 있는 영원한 생명의 흐름이다. 모든 참된 믿는이들은 다 이 교통 안에 있다(행 2:42). 그것은 우리의 거듭난 영 안에 계신 그 영에 의해 이루어진다. 아버지와 아들의 모든 어떠하심과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것에 우리 믿는이들이 참여하는 것은 바로 이 영원한 생명의 교통 안에서이다. 즉 우리는 그 영의 교통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은혜를 누린다. 그러한 교통은 먼저 그 영을 통해 아버지와 아들을 누리고 있는 사도들의 분깃이었다. 

이 쌍방 왕래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더욱 좋을 것이다. 사도들의 글을 대할 적마다 우리는 사도들과의 교통 안으로 인도되고 또 우리와 그들 사이의 쌍방 왕래를 누린다는 느낌을 갖게될 것이다. 그럴 때, 이 왕래 안에서 우리는 그들과 함께 신성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신성한 생명에 대한 그런 영적 누림에 의해 삼일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기쁨은 충만케 된다. 당신은 기쁨에 찬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슬픔에 찬 그리스도인인가? 슬픔에 차 있다는 것은 당신이 신성한 생명의 교통 밖에 있다는 표시이다. 신약은 신성한 생명 안에 있는 우리의 기쁨을 기술하는 데 세 단어를 사용한다. 「기쁨에 찬(joyful)」이란 단어에 추가하여, 「기뻐하다(rejoice)」와 「기뻐 뛰다(exult)」가 쓰인다. 우리는 기쁨에 차야 할 뿐아니라 기뻐하고 기뻐 날뛰어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기쁘게 하며, 우리로 하여금 기뻐하고 기뻐 날뛰게 한다. 그러므로 함께 모일 때 우리는 기쁨에 차야 한다.


신성한 빛 안에서 행함


생명의 말씀 2012-04-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8465.html
요한일서 1:7『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교통이 있고』 

신성한 빛 안에서 행하는 것은 단지 이 빛 안에 거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하나님 자신이신 신성한 빛 안에서 살고, 행동하고, 일들을 행하고, 처신하는 것이다. 신성한 빛이 비췰 때, 우리는 각종 모든 진리들을 보는데, 이 진리들은 실제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신성한 빛을 갖고 있지 않고 오히려 어두움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만사가 헛되고 공허함을 느낄 것이다. 

신성한 교통 안에 있으려면 우리는 빛이신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하며 신성한 빛 안에서 행해야 한다. 신성한 빛은 사탄의 어둠과 대립된다. 실로 여기서의 문제는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빛이냐 어둠이냐이다. 당신이 어둠 안에 있다면 이는 당신이 신성한 교통 밖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깨어진 교통을 회복하려면 반드시 어둠을 정죄해야 한다. 어둠은 도로 모퉁이에 있는 신호등에 비유될 수 있다. 어둠은 우리가 어느 면에서 잘못되었다는 표시이다. 비록 우리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지만 우리 속에 어둠의 표시가 있기 때문에 주님께 우리의 상태를 고해야 한다. 

『주여, 저를 용서하소서. 비록 제가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당신께 용서를 구합니다. 주여, 저는 제 속에 어둠을 느낍니다. 나는 완전히 어둠으로 둘러싸였으므로 그것을 견딜 수 없습니다. 주여, 저는 어둠 속에 있기 때문에, 당신이 저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보혈로 씻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만일 당신이 이런 식으로 주님께 자백한다면 빛이 올 것이다. 그러면 빛이 어떤 점에서 당신이 잘못되었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 당신이 주님께 그 문제를 자백한다면 빛을 더 많이 받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안에 있게 하는 길이다. 또 이것은 깨어진 교통을 회복하고 복구하는 길이기도 하다. 만일 우리가 이 길을 취한다면 신성한 빛 안에서 합당한 교통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말씀을 자신에게 열린 상태로 둠


생명의 말씀 2012-04-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8464.html
요한계시록 22:11『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되리라』 

어떤 사람이 불의한가 아니면 의로운가, 더러운가 아니면 거룩한가의 여부는 이 책의 시대에서 심각한 문제이다. 의롭다는 것은 외적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길을 따라 행하는 것인 한편 거룩하다는 것은 내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에 따라 사는 것이다. 이 책의 시대에서 우리는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런 식으로 행하고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의하고 더럽다고 정죄받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12절). 

스스로 강퍅해져서 이 책을 자신에게 열린 채로 두지 않거나 자신을 이 책에 열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가련한 상태에 남게 될 것이다. 만일 그가 불의하고 더럽다면 그는 불의하고 더러운 채로 남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의롭고 거룩하며, 자신을 이 책에 열고 이 책으로 자신에게 열려 있게 한다면, 당신은 계속해서 의롭고 거룩할 것이다. 이것은 만일 당신이 이 말씀을 자신에게 열린 채로 둔다면 당신은 계속적으로 더 거룩하고 의롭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이 책을 열린 채로 두지 않는다면, 당신은 더 불의하고 더럽게 되어 심판의 때가 올 때까지 그 가련한 상황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