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난을 피함
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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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11「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천사)라 히브리 음으로 그의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는 아볼루온이더라』
성경에 따르면 우주는 세 영역-하늘들과 땅과 땅 아래 지역-으로 이뤄져 있다(빌 2:10). 대 환난이 시작될 때에, 즉 마지막 칠 년 중 처음 절반 후에 사탄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될 것이며 이와 동시에 마귀적이며 귀신에 사로잡힌 황충들의 왕인 적그리스도가 무저갱에서 풀려나 올라가서 사탄과 만날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마귀 같은 영이 마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그들이 두 방향에서 나오지만, 즉 사탄은 위로부터 오고 적그리스도는 밑으로부터 나오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를 괴롭게 한다는 한 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두 인물은 함께 모여서 가능한 한 많은 인류를 괴롭히려고 제휴할 것이다.
대환난이 일어날 때 당신은 어디에 있게 될 것인가? 『내가 하늘에 속한 백성들 가운데 있는 한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라고 말하지 말라.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이스라엘의 선택된 남은 자들에게 있는 표시를 갖고 있지 않다. 하늘의 백성들은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우리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함께 땅 위에 남겨 두시려는 의도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를 하늘로 휴거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늘로 휴거되고자 한다면 충족되어야 할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즉 우리는 반드시 성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다루시는 방법은 믿는이들을 다루시는 방법과 다르다. 만일 내가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하나님은 내게 긍휼을 베푸시어 내 이마에 표시를 해 두실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 환난 동안 보존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는이들에게는 인을 치지 않으시고 그 대신 그들을 하늘로 휴거시키신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성숙되어야 한다.
주님은 빌라델비아에 있는 교회에게 이 때를 면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만일 당신이 시험의 때를 면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땅에서 들림 받을 준비를 갖춰야 한다. 만일 우리가 성숙되고 준비를 갖춘다면 땅 위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든지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자. 우리는 피할 길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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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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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2「또 내가 보니 보라 흰 말이 있는 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정복하고 또 정복하려고 하더라』
그리스도의 승천 후 그분의 재림 전까지 하나의 세계 역사가 있다. 이 역사는 사두경마(四頭競馬)로 요약된다. 첫 번째 말을 탄 기수는 복음전파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완수할 복음 전파 외에는 어떤 것도 위하지 않는다. 복음 전파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과 승천에서 나온다. 이 네 가지 사항이 복음의 근원이다. 지나간 이십 세기 동안의 역사는 복음 전파를 위한 것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복음 전파가 사두경마에서 앞장서고 있다. 우리 세대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그것은 복음 전파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복음 전파는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교회는 어떻게 산출될 수 있는가? 오직 복음 전파를 통해서만 된다. 새 예루살렘은 어떻게 출현할 수 있는가? 오직 복음 전파를 통해서만 된다.
세 가지 소극적인 것들-전쟁, 기근, 사망-은 복음 전파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경주에서 경주자는 다른 경주자와 함께 뛸 때만큼 혼자서는 빠르게 달리지 못한다. 전쟁과 기근과 사망은 무시무시한 것이지만, 복음 전파의 속도를 빠르게 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이 시대, 즉 그리스도의 승천 때부터 그분의 재림 때까지의 시대를 복음 전파의 시대로 만드시는 것이다. 오늘날 땅 위의 모든 것이 복음 전파를 위한 것이다. 공장, 인쇄, 비행기, 라디오, 텔레비젼, 심지어 핵무기까지도 복음 전파를 위한 것이다. 오늘날은 복음 전파의 시대이다. 그리스도의 승천 이래 세계의 역사는 복음 전파의 역사이다.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부분적인 복음이 아닌, 빠짐이 없이 온전한 복음 곧 완전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당신은 완전한 복음이 교회 생활과 왕국과 새 예루살렘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완전한 복음은 마태복음에서 계시록까지를 전부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화평의 복음, 즉 이미 승리를 쟁취한 복음을 평화롭게 전파하고 있기 때문에 화살이 없는 활을 갖고 있다. 할렐루야, 이 영광스런 복음 전파가 온 땅을 두루두루 달리고 있다! 우리가 첫 번째 말을 타고 있음을 인해 주님을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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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곱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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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5:6『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계시록 5장에서 요한은 일곱 눈을 가진 어린 양을 본다. 비록 요한이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을 보았어도 그는 피가 흐르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보다 그는 하나님의 일곱 영인 일곱 눈을 보았다. 이 일곱 눈은 결코 구속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에서 어린 양은 그분의 피를 흘리셨고 옆구리에서는 물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계시록의 어린 양은 빛을 발하여 멀리까지 이르러 사람들을 접촉하는 불타오르는 일곱 눈을 갖고 있다. 언뜻 보기에 어린 양의 불타오르는 일곱 눈은 살피고 심판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살피고 심판하는 것은 건축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절차이다. 결국 계시록은 다만 심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축을 위한 것이다. 심판이 집행된 후에는 무엇이 등장하는가? 새 예루살렘이다. 새 예루살렘은 일곱 눈에 의해 수행되는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나온다.
사람의 눈은 그 사람의 표현이기 때문에 그에게서 분리할 수 없다. 우리의 속 존재는 주로 눈을 통하여 표현된다. 마찬가지로 일곱 영은 그리스도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 일곱 눈이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불타오르는 눈이 우리를 비추고 살피고 순화시키고 심판하기 위해 우리 위에서 타오르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정죄받기 위한 것이 아니요 우리로 정화되고 변화되게 하여 하나님의 건축을 위해 그분의 형상을 닮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심판은 그분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귀한 보석들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를 살피고 비추고 심판하고 순화시키고 순수하게 만드신다. 결국 이 책은 귀한 보석들로 건축된 새 예루살렘으로 최종 완성된다. 이러한 재료들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일곱 눈, 즉 생명을 주고 변화시키는 영에서 나온다. 그분에 의해 살펴지지 않고는 아무도 귀한 보석으로 변화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철저하게 살펴져야 하고 순수해져야 하며 순화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러하다면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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