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십자가의 양면 (4)


하나님의 복음 2011-11-2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4939.html
성경의 기록을 기억하십시오. "육 시부터 구 시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해의 빛이 없어졌습니다. 친구들이여! 당시 유대인들이 그분을 비웃고 이방인들이 그분을 욕되게 할 수 있었지만, 태양은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의 다스림 아래 있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북을 치고 나팔을 불 수는 있을지 모르나 지진은 빌라도가 명한 것이 아닙니다. 왜 천체의 변화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우리 죄를 담당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행한 바가 아닙니다. 

만일 사람이 행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을 보고도 그 고통을 더하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열두 영도 더 되는 천사를 보내어 그분을 구원하시지 않았겠습니까? 아, 만일 속죄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분의 아들이 우리 죄를 속량하기 위해 오신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분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이 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마 27:46)라고 말씀하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천 년 동안 임종시에 이처럼 듣기 좋지 않은 말을 한 성도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천 년 동안 평안히 죽었든 어려움을 당해서 죽었든 그들은 죽을 때 다 그분보다  담대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무슨 이유로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셨습니까? 친구들이여! 만일 사람의 손만 있고, 이것이 사람이 그분을 못박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 때 그분에게는 더욱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죽이고 그분을 해하려 한 것이었다면, 그 하나님은 특별히 그분의 임재를 나타내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 때는 가장 관건이 되는 때로서 하나님이 마땅히 그분에게 임재하셔야 하는데, 어찌 하나님은 그분을 떠나실 수 있었습니까? 이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죄가 되셨고 심판을 받고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떠나셨습니다. 구속을 믿는 우리들은 누구나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역사가 그분으로 하여금 죄의 심판을 받게 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의 가증함과 하나님이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여 속죄 사업을 이루셨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양면 (3)


하나님의 복음 2011-11-19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4910.html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셨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산 자의 땅에 끊어짐은 곧 죽는 것입니다. 당시 십자가 밑에서 주님이 죽임당하시는 것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이 사람이 왜 십자가에 못박혔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그분이 십자가에 못박힌 이유를 몰랐습니다. 선지자는 그분이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다고 말합니다. 누가 생각하기를, 그분이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겠습니까? 누가 하나님이 그의 몸에서 구속 역사를 이루실 줄 알았겠습니까? 

십자가는 주 예수님이 그분의 죽음으로써 구속역사를 이루시는 수단입니다.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같이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십자가는 하나님이 하신 역사이고, 십자가 상에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유다에게도 주 예수님을 유대인에게 넘겨준 공로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천만의 유다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죄를 담당하신 분은 주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주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 당신은 가장 약하고 담대함이 조금도 없는 사람으로서 아버지에게 이 잔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러나 흉악한 사람들이 그분을 잡으려 할 때 그분이 걸어 나오셔서, "내가 그로라"라고 말씀하시자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곧 물러나서 땅에 엎드려졌습니다. 그분은 결코 사람의 흉악함으로 인해 넘어지신 분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도리어 그분이 사람을 넘어뜨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사람을 위해 속죄하는 일의 고통과 죄 없는 분이 죄 되신 것과 죄의 심판을 보셨을 때, 그분은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이 그분에게서 지나가게 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만일 그 안에 속죄의 문제가 없었다면 주 예수님은 순교자만 못하시게 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 많은 순교자들이 얼마나 용감하게 사자 굴에 들어갔었습니까? 그러나 주 예수님은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이 그분에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체로 말한다면 주 예수님은 그 순교자들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속죄를 위하여, 죄 문제를 위하여,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친히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아버지의 뜻이어든"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당신은 성경의 다음 말씀을 들어보았습니까? 여호와께서는 그분을 속건제물로 삼으셨고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그분에게 돌리셨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신 일입니다. 아, 십자가는 하나님이 하신 역사이지 사람이 이룬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의 죄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양면 (2)


하나님의 복음 2011-11-18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4891.html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행동하셨는지를 성경에서 보기로 합시다. 구약 이사야 53장 5절부터 10절까지 읽어봅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셨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같이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신약에서 사도는 여러 차례 이사야 53장을 인용하였는데, 이 부분에서 가리키는 사람은 바로 주 예수님이십니다. 선지자가 이 부분의 성경을 쓸 때 어떻게 말했습니까? 4절 후반부 두 마디는 이렇습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처음에 선지자는 그분이 하나님의 징벌과 매를 맞으며 자기 죄를 인해 징벌받고 범죄 때문에 하나님의 치심을 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5절에 올 때 하나의 전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러나" 라는 계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다만 징벌을 당하고 매를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분이 징벌을 당하고 매를 맞은 것이 아닐줄이야! 

"그러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그 다음 말씀은 매우 귀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친구들이여! 십자가에 사람의 면이 있고 하나님의 면이 있음을 보십시오. 십자가에 못박힌 손은 사람의 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을 미워했는가를 표명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또한 하나님이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그분에게 돌리시고 그분을 못박아 죽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요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