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의 죄과와 무관함 (1)


하나님의 복음 2011-10-1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3578.html
 하나님의 은혜의 첫 번째 특징은 곧 이것이 사람의 죄과와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사람에게 주어집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범죄한 사람, 의지할 데 없는 사람, 하류층의 죄인, 약한 죄인, 경건치 않은 죄인을 위한 것입니다. 만일 죄과의 문제가 있고 누구에게 죄가 있기 때문에 은혜를 줄 수 없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은혜를 제하고 소멸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사람에게 죄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주지 않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결코 사람의 죄가 크기 때문에 하나님이 은혜를 적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육신에 속했기 때문에 사람의 머리 속은 율법의 사상으로 충만합니다. 우리는 공적이 있는 사람은 은혜를 얻을 수 있고 공적이 없는 죄인은 은혜를 얻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죄과와 은혜를 대립하는 위치에 둡니다. 만일 죄과가 있다면 은혜를 얻을 수 없고 죄과가 없다면 혹 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당신이 길에 나가서 어떤 사람을 붙들고 (그가 하나님에 대한 사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은혜로 대하시기를 원하십니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내 죄가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은혜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할 것입니다. 사람은 죄과가 없어야 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죄과가 오히려 은혜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죄가가 없으면 은혜가 나타날 기회를 갖지 못합니다. 죄과는 은혜를 저지하지 않을 뿐더러 도리어 은혜를 나타내는데 필수 조건이기도 합니다.   


은혜의 성질 (5)


하나님의 복음 2011-10-1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3577.html
만일 사람이 율법을 따른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행위를 받으시도록 그분께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율법의 원칙과 행위의 원칙이 있고 사람이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려야 한다면 사람은 하나님의 요구하신 것을 그분께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한 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응답은 사람의 행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내게 이것 저것을 요구할 때 나는 그렇게 행함으로 그것에 응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행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은혜가 있은 후에 율법과 행위의 원칙은 한쪽에 제쳐 놓아지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사람이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위하여 일하심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의지할 데 없고 곤고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세 가지 특성과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특성과 성질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필히 기억해 두어야 할 것들입니다. 이 세 가지 특성과 성질을 잊어버릴 때, 우리가 죄인이라면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되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타락하고 실패하게 됩니다. 만일 하나님의 은혜의 특징과 성질을 보았다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더 많은 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는 무엇입니까?
(1) 사람의 죄과
(2) 사람의 공적
(3) 사람의 책임 입니다.
사람의 올바르게 행하지 않은 모든 행위는 다 사람의 죄과이고 올바르게 행한 것은 다 공적입니다. 장래 감당하게 될 그것은 사람의 책임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악하므로 죄과가 있거나 올바르므로 공적이 있거나 하나님의 이런 저런 요구에 응하기 위한 책임이 있습니다. 시간으로 말한다면 사람의 죄과와 공적은 지나간 것이고 사람의 책임은 장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범죄하고 약하고 경건하지 않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을 위해 그분이 일하시는 것이라면,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범죄와 합할 수 없고 인간의 공적과 합할 수 없으며 동시에 인간의 책임과도 합할 수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든지 범죄 문제가 발생한 곳에는 은혜가 존재하지 않고 공적 문제가 발생한 곳에도 은혜가 존재하지 않으며 책임 문제가 발생한 곳에도 은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가 되려면 그 안에 죄과와 공적과 책임 문제가 섞여 있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죄과와 공적과 책임 문제가 섞인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그 특징을 잃게 됩니다.


은혜의 성질 (4)


하나님의 복음 2011-10-1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33573.html
은혜란 무엇인가? 이는 다름 아니라 하나님이 아무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의지할 데 없고 자격 없는 사람과 범죄자들을 위하여 크신 일을 값없이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이 사람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일하라고 요구하는 것인 반면에 은혜는 하나님이 사람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이란 무엇인가? 율법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일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행위란 무엇인가? 행위는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다. 은혜란 무엇인가? 은혜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사람의 업적을 받으시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이 친히 나오셔서 무엇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오셔서 사람을 위하여 일하시는 이것이 바로 은혜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율법의 원칙을 중요시하지 않고 심지어 율법의 원칙을 반대하는 것을 본다. 왜 그런가? 이것은 근본적으로 율법과 은혜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인가, 사람이 일하는 것인가? 만일 하나님이 무엇을 구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은 율법시대이다. 만일 하나님이 나오셔서 무엇을 전달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은 은혜시대이다. 당신은 누구에게 돈을 가져다 주면서 다시 그에게 돈을 요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과 은혜는 절대로 상반되고 서로 조화될 수 없는 두 가지 원칙이다. 만일 사람이 은혜를 얻으려면 율법을 한 쪽에 제쳐놓아야 한다. 율법을 좇을 때 은혜에서 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