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긍휼 (4)
하나님의 복음
2011-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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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에베소서 2:4,5)
바울은 하나님에게 풍성한 긍휼이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러한가? 이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다면 긍휼도 없다. 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어떤 것을 긍휼히 여기셨는가? 바로 우리의 '죄와 허물로 죽어 있음'이다. 이것은 현재 우리의 고통스런 상태와 관계있다. 그분이 이렇게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 이유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긍휼히 여기신 후에는 또 어떻게 하셨는가? 8절에 이를 때 그분이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긍휼은 우리의 죄 가운데 죽어 있는 상태로 인한 것이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사 구원을 얻게 하심은 우리에게 새로운 위치와 영역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자. 사랑이 있고 은혜가 있을 뿐 아니라 큰 긍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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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3)
하나님의 복음
2011-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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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는 병환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한 나이 든 환자를 만났었다. 나를 만나자마자 그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게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고통스럽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 당신을 사랑해달라고, 은혜로 대해달라고 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간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묻자 그는 말하기를, "육십 평생 나 자신만을 위해 살고 조금도 하나님을 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이 임종시에 하나님께 나를 은혜로 대하시고 사랑해 달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면목이 없어서 입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일 내가 하나님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 몇십 년 동안 하나님과 조금 더 친근하고 하나님에 대해 상당한 감정을 갖고 있었더라면 이렇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겠지만, 나같이 일생 하나님을 멀리했던 사람이 어찌 임종시에 하나님께 사랑해달라고 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믿지 않았다.
내가 그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은혜로 대하실 수 있고 하나님은 당신에게 은혜를 주고자 하시며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내가 여러번 그를 만나러 갔으나 아무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기도하기를, "하나님, 이 사람이 당신을 믿지 않고 당신의 사랑을 믿지 않으니 저에게 방법이 없습니다. 그의 임종시에나 그에게 길을 열어주소서."라고 했다. 나중에 나는 은혜나 사랑을 말할 것이 아니라 긍휼을 말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그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은 지금 아무것도 상관하지 마시고 다만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 저는 정말 고통스럽고 제게는 방법이 없으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하십시오." 그러자 그는 즉시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믿음이 생겨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은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할 수 없고 고통스러우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바로 이렇게 해서 하나님 앞으로 인도된 한 사람을 보라. 그는 의지할 데 없는 자기의 상태를 보고서 긍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현재 상태가 그러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긍휼을 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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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2)
하나님의 복음
2011-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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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서 한 소경이 주님을 만났을 때, 그는, "주여, 나를 사랑해 주소서!" 또는 "주여, 은혜로 나를 대하소서!"라고 말하지 않고, "다윗의 아들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했다. 이것은 현재의 상황이고 현재의 문제이며 현재의 고통스런 상태이기 때문에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한 것이다. 그는 만일 주 예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신다면 긍휼에서 멈추지 않고 무언가 행동을 취하실 것을 알았다.
사람인 우리는 아무런 의지할 곳이 없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를 사랑해달라고 구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요구할 담력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육체에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그리 분명히 알지 못한다. 비록 빛 가운데서 하나님이 그분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신다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그분을 가까이 할 담력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 앞에 나아가서 사랑을 구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느낄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그분 앞에서 이런저런 축복을 구할만큼 큰 믿음을 갖고 있지도 않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우리는 결코 무엇을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도 그렇게 큰 믿음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기에 사랑이 있고 은혜가 있을 뿐 아니라 긍휼도 있다는 것이다. 사랑은 긍휼 안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당신은 복음을 듣고 믿을 수 없을 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른 것을 구할 담력이 없으나 긍휼히 여기심을 구할 담력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부르짖음을 좋아하신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구할 담력이 없고 나를 은혜로 대해 달라고 구할 담력은 없으나, 그분의 긍휼하심은 구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구할 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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