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 후서 1:3『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순수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바울은 순수한 양심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그의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랐다. 타락의 때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려면 순수한 양심 곧 어떠한 혼합으로부터도 정결케 된 양심이 필요하다.
나는 주님께 매우 정직하고 진실하며 신실한 모든 성도들이 단지 선한 양심 뿐 아니라 또한 순수한 양심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원수의 거짓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리가 순수한 양심을 갖고 있는지를 의심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우리의 양심이 순수하지 않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선포할 필요가 있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나는 순수한 양심을 갖고 있다. 사탄아, 너는 내가 주님을 위하고 다른 어떤 것을 위하지 않음을 아느냐? 나는 주님을 위하고, 그의 교회를 위하고, 그의 유익만을 위한다.』
우리가 정직한 방법으로 순수한 양심을 가지고 있다고 증거할수록 우리의 양심이 순수하다는 우리의 깨달음은 더욱더 강해질 것이다. 우리가 순수한 양심을 갖는 길은 믿음과 정직함과 진실함과 견고함으로 선포하는 것이며,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을 향하여 순수한 양심을 갖는다. 당신의 의심을 듣지 말고 원수의 거짓말을 믿지 말라. 주님의 피는 원수를 이긴다. 원수가 당신이 약하다고 말할 때나 당신이 불순하다고 송사하거나 선한 양심을 갖지 않았다고 할 때 송사하는 원수를 믿지 말라. 당신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가? 당신은 주님과 그의 교회를 위하지 않는가? 원수에게 이와 같이 말하기를 배우라. 『사탄아, 네가 나를 속인 것이 지금까지로 족하다. 나는 더 이상 너를 믿지 않으며 나는 네가 억압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나는 주님을 위하여 있으며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다.』
디모데 전서 4:2『자기의 양심에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외식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의 양심은 마치 노예나 가축들에게 어떤 소유자의 표시를 하기 위해 낙인찍는 뜨거운 쇠도장으로 도장을 찍어 무감각하게 한 것처럼 그 감각을 잃어버렸다. 이 책은 양심을 강하게 강조한다. 교회 생활에서 시기와 불화와 대조되는 사랑은 선한 양심에 속한 것이다(1:5). 선한 양심을 저버린 사람들은 믿음에 관하여 파선한 것이다(1:9). 교회 안에서 봉사하는 자들은 순수한 양심 안에서 믿음의 비밀을 가져야 한다(3:9). 선하고 순수한 양심을 유지하는 것은 양심이 그 기능에 있어서 예민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를 속이는 거짓말하는 자들의 귀신적이고 외식적인 가르침들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다.
나는 젊었을 때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간증하면 누구든지 신뢰했다. 어느 날 웟치만 니 형제님은 어떤 그리스도인은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지적하셨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다. 성경은 사탄이 거짓의 아비라고 말한다(요 8:44). 결국 나는 체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거짓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거짓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양심은 마치 화인을 맞아 그 기능을 잃어버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