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시대에 왕국 안에서 영생을 얻음 (2)


하나님의 복음 2012-06-26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40677.html
 마가복음 10:30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여기의 영생은 요한복음에서 말한 교회시대의 영생이 아니고 장래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영생도 아니라 내세에 얻게 될 영생입니다. '내세'라는 단어는 원문에서 다음 시대 혹은 차기 시대를 뜻합니다. 오늘 이 시대는 은혜 시대이고, 다음 시대는 왕국 시대 혹은 천년왕국 시대입니다. 

주님이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한 사람이 주 예수께 와서,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것은 행위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은 그에게 행위로 인한 영생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율법을 지키고 모든 소유를 팔아야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10:17-21). 요한복음에서 주님은 영생을 얻는 것이 은혜에 근거할 뿐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는 율법을 지키고 모든 소유를 팔아야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까? 이는 마가복음 10장에서 말한 영생이 요한복음에서 말한 영생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0장의 영생은 행위가 있어야 얻을 수 있고, 요한복음 10장의 영생은 믿음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젊은 청년이 떠난 후에 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주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자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주 예수님은 또, "재물을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기를,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말하기를,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장래 무엇을 얻으리이까?)"라고 하자, 주 예수님은 장래의 일을 그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마가복음 10:23-30). 그들은 왕국 안에서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좀 전에 우리가 말한 영생은 왕국 안에서의 영생입니다. 왕국 안에서의 영생은 행위로 얻는 것이고, 헌신함으로, 주님과 함께 고난 받고 함께 수치받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오늘날의 영생은 이미 해결되었고 영원에서의 영생도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왕국 안에서 영생을 갖게 될 것인가의 여부는 당신이 주님을 사랑했는가, 복음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았는가, 세상을 거절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당신은 돈이나 물질이나 가정 혹은 세상 사람을 위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 예수님은 만일 당신이 주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 모든 소유를 버린다면 오늘날 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 않을 뿐 아니라 백 배나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당신이 주님을 위해 모든 소유를 버린다면, 하늘에 있는 은행에서 백 배나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당신이 일 달러를 넣었는데 백 달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은행이 있겠습니까? 이뿐 아니라 내세에 당신은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영생, 내세


오는 시대에 왕국 안에서 영생을 얻음 (1)


하나님의 복음 2012-06-26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40662.html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오늘 교회 시대에서 사람이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이 우리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곧 영생이 어느 때에 우리가 누리도록 나타나고 발견되느냐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생각과 영은 종종 사망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사탄은 여전히 그의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가 영생이 완전히 나타날 때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의 때입니까 아니면 왕국 안에서 입니까?

요한복음 5장 24-29절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아오리라".

여기 24절에서는,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고 심판에 떨어지지 않게 되며, 사람이 주 예수의 말씀을 듣고 주 예수를 보내신 아버지를 믿는 이것이 곧 영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29절은 선을 행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생명'은 조에(zoe)로서 앞에서 말한 영생과 같은 단어입니다. 무릇 선을 행한 자는 조에(zoe)를 얻게 되고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24절은 분명히 우리가 영생을 이미 얻었다고 말하는데, 29절에서는 부활할 때에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25절에서 말한 것은 교회 시대의 일입니다. 여기서는 죽은 자가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다 죽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은 결과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28절은,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라고 말합니다. 25절은,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고 말합니다. 28절에서는 "때가 오나니"라고 말했을 뿐 '곧 이 때'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장래의 일이지 결코 현재의 일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장래 무덤에 있는 자들이 나온다고 말합니다. 앞에서는 죽은 사람을 말했고 여기서는 무덤에 있는 죽은 사람을 말했습니다. 앞의 죽은 사람은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을 가리키고, 여기서 말한 무덤 속의 죽은 사람은 영혼이 죄 가운데 죽은 사람이 아닌 몸이 죽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모든 육신이 죽어서 무덤에 있는 사람은 장래 두번째로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선을 행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됩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는 때는 바로 모든 무덤에 있는 사람들이 거기서 나올 때입니다.
영생


홍정길 목사 “속지 말라, 멋진 말과 글에”


게시판 2012-06-22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Stream/406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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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 살아온 그의 삶과 고민, 그리고 결론


▲제1회 바른교회아카데미가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향상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김진영 기자

얼마 전 남서울은혜교회를 은퇴하고 원로가 된 홍정길 목사가 지금까지 목회자로 살아오며 깨달은 ‘목사의 삶’을 간증했다. 그는 19일 경기도 용인 향상교회(담임 정주채 목사)에서 열린 제1회 바른교회아카데미 강사로 나섰는데 주제는 ‘목사,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였다.


홍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나름 ‘성공한’ 목회자로 통한다. 젊은 시절 학생복음화에 헌신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교회를 개척해선 수 천의 성도들을 모으기도 했다. 게다가 故 옥한흠·하용조, 이동원 목사와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도 거론되는 인물이니 그 이름 앞에 ‘성공’이 붙는다고 그리 어색할 건 없다.


하지만 스스로는 그렇지 않은 듯했다. “어떤 면에선 실패한 목회자”라는 그의 말에는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한이 묻어 있었다. 그는 목회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목사의 삶’을 고민하고 있었고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 보였다.


홍 목사는 “속지 말라. 좋은 생각을 한다는 게 좋은 사람이라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중에 실제론 나쁜 사람이 많다”며 “특히 기독교인들이 ‘내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가장 많이 속인다. 말을 멋지게 하고 굉장한 글을 쓴다. 그런데 그 삶에 실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진리는 예배에만, 말에만, 신학 속에만 있지 실제 삶 속에는 없다. 이것이 오늘 한국교회의 수치고 또 나의 수치”라고 고백했다. 삶이 없다는 것, 이것이 바로 원로가 된 그의 고민, 누구보다 치열하게 목사의 길을 걸어온 그의 자기 성찰이었다.

▲홍정길 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목사로서의 그의 삶과 고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그의 미래 등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김진영 기자

홍 목사는 “나는 예수 믿기만 하면 이 땅에 천국이 올 줄 알았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민족복음화에 매달렸다”며 “천만 성도를 달라 했고, 이 나라 5만9천 마을에 교회를 세워 달라고 간구했다. 보이지도 않았던 서쪽 대륙, 중국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그런데 마침내 이것이 이뤄졌다. 마을마다 교회가 섰고 중국도 마음대로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교인들의 삶은, 목회자들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아, 예수 믿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되는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겠다’고. 그래서 제자훈련을 참 열심히도 했다”며 “하지만 마찬가지였다. 성도들의 삶에 엄청난 지식들이 쌓여갔지만 삶은 그대로였다”고 회고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원로의 진지함은 어느새 젊은 목회자들의 마음에 흘러들고 있었다. 말보다 삶이 중요하다는 것, 그들이라고 왜 알지 못하겠나. 아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테다. 그러나 마음에 존경하던 이, 누구보다 모범적인 목회를 해온 원로의 고백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울림으로 그들의 귀를 때렸다.


홍 목사는 “평생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영혼들을 섬겨야 할 우리 목사들이 과연 지금 바른 목회를 하고 있는가. 늘 남을 향해 이렇다 저렇다 하지만 과연 나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가”라며 “우리의 지식적 축적과 논리의 세계가 전혀 내 삶과는 상관 없다는 생각에 목회자로서 절망도 했었다”고 전했다.


결국 그가 내린 결론은 ‘자녀 교육’이었다. 홍 목사는 ‘삶의 변화’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이것에 도달했다. 그는 “내 자녀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한 것이 가슴 아프다. 이 후회는 아마 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저 세상에 나가 승리할 수 있겠나. 부모밖에 답이 없다. 바른 신앙을 가르쳐 바른 삶을 살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다시 말했다. “삶이 문제다. 어디까지 생각할 수 있느냐보다 지금 내 삶이 바른 삶인가가 더 중요하다.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는 삶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은퇴하고도 계속 내 마음에 남은 가장 큰 흔적”이라고.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6445§ion_code=pd&scode=pd_05

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