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의 성질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빌 2:15-16)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 주 예수님은 흠이 없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마땅히 그분을 닮아야 한다. 바깥 세대는 어그러지고 거스르지만, 우리는 속에서부터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사람이 자녀로서 자기 아버지를 닮듯이 하나님의 자녀들도 마땅히 성질에 있어서 하늘에 계신 그들의 아버지와 같아야 한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하나님의 성품의 소유자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자녀가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단순히 어떤 칭호나 어떤 권리가 아니다. 또한 어떤 관계만을 가리키지도 않는다. 이것은 하늘에서 온 생명에 대한 칭호이다. 이는 아버지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기”(약 1:18)때문에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이다(벧후 1:4). 하나님의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 앞의 생명은 이 세상에 있는 그분의 자녀에게 끝없이 흐른다.(십자가의 도)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는 것은,
또 다른 큰 축복을 받는 길이다. _ 윌리엄 티롤
그리스도를 살고 그분과 하나되는 생활 | |
성경말씀 | |
고후2:10 여러분이 어떤 일에서 누구를 용서한다면, 나도 용서합니다. 내가 어떤 일에서 용서했다면, 내가 용서한 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용서한 것인데 | |
오늘의 만나 | |
출처 : 내 마음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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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의한 믿는 이들의 거룩하게 됨에는 세 방면이 있다.
첫째 면
첫째 면은 초기에 성령이 비추는 말씀으로써 찾아내는 찾는 거룩하게 됨이다(벧전 1:2, 눅 15:8). 베드로 전서 1장 2절은 ‘그 영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에 이름’을 언급한다. 여기에 초기의 거룩하게 됨이 있다.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과 그분의 구속을 믿는 것에 앞서, 즉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한 거룩하게 됨(롬 3:24)에 앞서 그 영의 거룩하게 됨이 있다. 거룩하게 됨의 이 면은 또한 누가복음 15장 8절에서도 나타난다. 삼일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장인 누가복음 15장에서 아들(목자)은 잃어버린 죄인을 객관적으로 찾으시고, 그 영(여자)은 회개하는 죄인들 속에서 역사하여 잃어버린 죄인을 주관적으로 찾으신다. 8절에서는 찾는 영은 등불을 켜고 잃어버린 동전을 찾을 때까지 주의 깊게 쓸며 찾는 여자에 비유된다. 이것은 성령의 초기 거룩하게 됨을 상징한다.
둘째 면 둘째 면은 법리적인 면으로서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보혈에 의한 위치적 거룩하게 됨이다(히 13:12, 10:29)
셋째 면 셋째 면은 유기적인 면으로서 성령에 의한 기질적 거룩하게 됨이다(롬 15:16, 6:19,22). 하나님의 거룩하게 됨의 세 면에 대하여 우리는 세 단어들-초기의, 법리적, 유기적-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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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야 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창조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졌고 그 위치(입지)와 본성(기질)에 있어서 잃어버린 바 됨으로써 범속하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하나님은 우리의 위치 곧 우리의 그분 앞에서의 입지에 있어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타락한 기질에 있어서도 거룩하게 하신다. 여기서 전자는 외적이고 법리적이며, 후자는 내적이고 유기적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리적이고 위치적인 거룩하게 함에 관해 여러 경우에서 다루었다. 이 메시지에서 다루어진 것은 하나님의 기질상의 유기적 거룩하게 함이다. 성령에 의해서
기질적 거룩하게 됨은 성령에 의한다.(롬 15:16) 하나님의 위치적 거룩하게 함은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보혈에 의해 우리의 그분 앞에서의 외적인 입지를 거룩하게 하는 것으로서 법리적인 것이다. 반면 하나님의 기질상의 거룩하게 함은 그 영에 의해 우리의 타락한 내적 본성을 거룩하게 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그리스도께 사로잡힌 우리 영을 통해 유기적으로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