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지켜야 할까요 지키지 안아요 될까요?


일상생활 2012-05-0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esperanza/39299.html

저번주 한 주 동안 율법에 대해 많은 누림을 가졌습니다.
마음이 풍요로워 지고 기쁨이 가득차는 걸 느낍니다. 율법을 어떻게 이렇게 누릴 수 있는지...
예전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교파에 있을때 율법은 단순히 사람의 죄를 들어내고 모든 사람의 입을 막고 심판 아래 있게 한다는 설교를 수도 없이 많이 들었고 저도 그렇게 말씀을 전했죠.
그러나 이번에 말씀을 누리면서 율법에 두 방면이 있는 걸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율법이라고 하면 "지켜야 한다. 지키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지키는 것도 지키지 않은 것도 아니라 율법은 다만 누리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율법을 어떻게 누려??
처음 율법을 접했을때 거의 대부분이 지킬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다가 나는 지킬 수 없는 구나는 걸 깨달으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바라죠.
다 죽어가는 강도 만난자에게 사마리아인이 찾아와 구원을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주님을 처음 만납니다.
그럼 구원을 받았으니 율법을 지켜야 하나요? 아니면 구원을 받았으니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나요?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지켜야 한다와 아니다 지키지 않아도 된다 또는 아무 대답도 못하죠.
제가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율법을 추구하면서 율법은 지키는 것도 지키지 않는것도 아닌 누리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율법을 누릴때 주님이 온전히 이루신 율법이 우리에게 이루어 짐을 보았습니다.
율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자신의 어떠함,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진전하면 율법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마음을 느낄때 주님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율법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율법은 더이상 문자에 속한 죽이는 계명이 아니라 생명을 주는 계명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어떻게 보면 참 모순 된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은 안식일날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떡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죽지 않고 오히려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날 나무를 베러 간 사람은 율법에 의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런 참으로 모순되는 말씀이 어디 있습니다.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이해가 안된다면 아직 주님의 마음을 만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몇몇 10계명을 보기로 합니다.
-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마라.
예전엔 "그렇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아야 하지, 그런데 왜 내 마음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이 가득할 까....." 하며 괴로워 했죠. 나는 안돼는구나....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안 섬기는 사람이 이 세상에 예수님 빼고 누가 있어.... 여기서 다른 신은 돈이 될 수 있고, 자식, 공부, 여자친구, 남자친구, 일 등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율법을 이렇게 누렸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나타내지? 그게 무슨 뜻일까? 겉으로 보면 참 딱딱하고 무서운데... 그러면서 보게 된것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구약에 보면 수많은 부분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애굽에서 너희를 구원한 여호와니라"라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걸 쓸까 다 아는 사실인데.... 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간절히 나의 하나님이 되길 원한 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상환아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싶어... 주님의 그 간절함과 넘치는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10계명을 통해 간절히 나의 하나님이 되길 원하시고 날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느낄때 우리 마음은 활짝열리게 되고 하나님 만이 나의 첫째가는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의지가 아닌 누림으로 부터 오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거에요.
다른 십계명을 보면
- 거짓 말 하지 마라
이 세상에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거짓말 해놓고 거짓말 한줄도 모르고 살때도 많은데... 세상에서는 선의에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일 뿐이지 좋은 거짓말 나쁜 거짓말은 없습니다.
이 계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약속을 하셨다면 꼭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느낄때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뢰가 견고해 지죠.

- 너희 이웃을 너희 몸 처럼 사랑하라.
정말 자신의 몸처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전 이 말씀을 통해 나같은 자를 자신의 몸 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누렸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요.

이렇게 율법을 하나 하나 누리면 율법이 얼마나 달콤한 지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시편에 많은 기자들은 율법이 내 입에 왜 그렇게 달콤한지요 마치 꿀 보다 더 달다고 고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우리가 율법을 보면 뭐가 답니까? 개뿔 하나도 안달고 오히려 쓰디 씁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 안에서 율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면 그렇게 달콤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건 저번주에 누린 제 개인적인 누림입니다.
만유를 포함하신 주 예수님을 다 누릴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 맛을 알아 가는 것도 그에 비할 수 없이 좋습니다.
오늘 죽도록 힘들고 죽도록 어렵고 죽도록 지쳐있으면 율법앞에 와서 콱 죽어 버리세요.
그럼 그 이면에 숨겨진 주님의 풍성을 누리게 되며 주님의 생명으로 소생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아멘!

율법, 십계명, 죽음, 드러냄, 그리스도, 누림, 만유, 예수,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생명, 지방교회.


너희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갈지니라


일상생활 2012-05-01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esperanza/39297.html
어제 부모님들과 증조 할아버지, 증조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산소 일(화장)을 하기 위해 전라도 이읍에 갔습니다.
부모님이 산소일을 하러 내려가시는데 자식이 된 도리로써 벌초 할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부모님만 가신다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동사무소 담당 주임님이 "송상환씨 저번에 일 열심히 했으니, 하루 날 잡아서 쉬세요!!! 하더라고요. 그래서 월요일날 쉬기로 했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신지.

묘일을 하려면 비가 오면 안되요.
그런데 뉴스에 서울은 날씨가 좋은데 전라도는 비가 온다고 해서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내심 "비가 오면 어떡하나" 걱정 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KTX타고 고향에 가니 참 기분도 새롭고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했습니다. 자연 만물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이는 필경 천지를 지으신 조물주의 아름다움을 표현 하는것이 아닐까요.
전주까지도 날씨가 참 쾌청했습니다. 그런데 순천으로 내려가면 내려 갈 수록 구름이 끼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역시 정확하십니다.
산소일은 너무 더워도 비가 와도 하기 어려워요.
그런데  어제 서울은 여름 날씨로 많이 무더웠다고 하던데 산소가 있는 이읍은 구름끼고 약간에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를 였습니다. 아주 좋은 날씨 속에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감사한 것은 어머니 형부, 그러니까 이숙께서 일요일날 미리 내려 가셔서 동네 아는 친구분들 놉(일꾼, 일손)을 사놓으셔서 저희가 도착 했을 때는 거의 모든 작업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끼리만 묫일을 하면 엄청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었을 거에요.
더군다나 아버지는 경비를 일을 하느라 밤샘 하시고 오셔서 바로 시골에 내려가셔야 했고 일을 끝마치는대로 바로 서울에 올라오셔서 다음날 출근을 하셔야 했기에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이숙이 미리 가서 일을 거의 다 해 놓으셔서 저희는 별로 할 일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밥만 먹고 왔어요.
어머니는 쑥케고 나물 케셨고요. ㅎㅎㅎ

증조 할아버지와 증조 할머니 묘에 물이 많이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묘에도 물이 찬 흔적이 남아 있었구요.
화장을 하니 결국에는 재 밖에 남지 않더군요.
그 재들을 보면서 "너희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지니라"라는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또 전도서에 보면 너희는 잔치집에 가는 것 보다 초상집에 가라는 말씀이 있는데...
초상집에서는 우리 인생의 결국을 볼 수 있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앞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되줘.
진정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것을 붙잡아도 결국 남는건 한 줌에 재인걸.

진정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며 얻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지방교회, 하나님, 증조할머니, 증조 할아버지, 인생, 허무,


Oh, Cristo es la fuente 주는 생명의 근원


우리 찬양해요 2012-04-20 / 추천수 0 / 스크랩수 2 http://blog.chch.kr/esperanza/39080.html

 

우리 에스파뇰 찬송을 같이 불러봐요!!
에스파뇰은 아주 쉬워요. 그대로 읽으면 된답니다.
찬송가 167장 입니다.

Oh, Cristo es la fuente,
El dulce manantial,
Sus aguas vivas pruebo
Que salvan del pesar.
Es Su misericordia
Tan ancha como el amor,
Su gracia es suficiente,
Seg?n Su sabio plan.
167장 찬송
1. 주는 새명의 근원 깊고 달콤한 샘
이 생수 맛 본 사람 목 마르지 않으리
주 당신의 긍휼은 넓고도 풍성해
주의 은혜 지혜 또한 측량할 수 없네

2. Yo soy de mi Amado,
Y El mi Amado es,
Aunque tan vil y pobre,
Festejo yo con El.
Su m?rito sostiene,
Mi base firme es,
Me escondo en Su presencia
Su mano es mi ret?n.

2. 나는 내 사랑 하는 자에게 속했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나에게 속했네
나 같이 더러운 자 잔치에 이끌어
예복을 입히는 주 그 품에 숨겠네

3. Radiante est? la novia
Mas s?lo al Novio ve;
No mengua tanta gloria
La gracia de mi Rey.
Sus manos traspasadas
M?s que corona es,
La gloria es al Cordero,
Mi eternal sost?n.

3. 신부의 장식품은 다른 것 아닐세
오직 사랑하는 자 그분이 장식돼
네게 귀한 건 오직 주의 아름다움
주님 자신이 나의 영광의 면류관


** Fuente[프엔떼]: 근원
Dulce[둘쎄]: 달콤함
Manantial[마난띠알]: 샘
Salvar[살바르]: 구원하다.
Amor[아모르]: 사랑
Misericordia[미세리꼬르디아]: 긍휼
Gracia[그라시아]: 은혜
Suficiente[수피시엔떼[: 충분한
Plan[쁠란]: 계획

Amado[아마도]: 사랑하는,
Mi[미]: 나의, 나에
Vil[빌]: 비천한
Pobre[뽀브레]: 가난한
Novio[노비오]: 신랑, 애인
Novia[노비아]: 신부, 애인
Rey[레이]: 왕
Cordero[꼬르데로]: 어린 양
Corona[꼬로나]: 면류관
Eternal[에떼르날]: 영원한, 끝없는, 영구한
에스파뇰, 스페인어, 그리스도, 근원,, 생명, 면류관, 어린양, Cordero, Novio, Novia, 신부, 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