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마다 리마에 있는 성도들이 모여 떡을 떼고 주님의 피를 기념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몸을 건축하기 위해 모이는 시몬 볼리발 호텔.
이 호텔에서 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던 부분에 간증을 조금 할까 합니다.
이 호텔은 스페인 인들에 의해 지어져서 멋진 고풍의 유럽식 건물입니다.
장소를 대여하는데 많은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은혜로 저렴한 가격에 이곳 호텔에서 주일마다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모임을 위해 몇몇 지체들이 마땅한 장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모임 장소가 크고 괜찮은 곳은 물질이 턱없이 비싸고, 물질이 싼 곳은 모임 하기에 마땅치 않았는데 어느날 한 형제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답니다.
좋은 모임 장소를 구했다고,
책임자 형제님께서 그곳이 어디냐고 하니 시몬 볼리발 호텔이라고 했답니다. 시몬 볼리발 호텔은 장소를 빌리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믿어지지 않아서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답니다. 가격은 150불이라고 했답니다. 도저히 믿을 수없어서 제 차 물었답니다.
정말 그 가격 맞습니까? 혹시, 형제님이 잘 못들은 것은 아닙니까? 라고 물었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알아보기 위해 몇몇 지체들과 호텔을 방문해 장소를 보고 가격도 확인했는데 정말 형제님이 이야기 했던 대로였답니다. 장소는 정말 넓고 멋지고, 의자도 우리가 원하는데로 호텔에서 설치를 해주고 전기세도 장소를 빌리는 물질 안에 다 포함이 되어 있었답니다.
그때부터 예배를 그곳에서 드리기 시작했는데 하루는 담당자가 와서 대여세를 올려달라고 해서 담당 형제님께서 우리는 그만한 물질을 감당하지 못하니 다른 장소를 구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나가겠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달치 대여비를 지불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어떤 덩치가 큰 아주머니가 나타나서 책임자 형제님 어깨를 두드리며 여러분들은 여기서 나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계속 있으십시요. 라고 해서 책임자 형제님이 우리는 세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라고 하니 그 덩치 큰 아주머니가 자신이 이곳의 총 책임자라면서 호텔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답니다.
예전에 호텔에 많은 손님들이 드나들었는데 어느 때 쯤인지 손님들이 줄어들고 급기야는 거의 유령 건물 처럼 변했다는 것입니다. 2층을 쓰는 사람의 가방이 2층에서 사라져서 3층에 나타나고, 귀신들이 나타나 괴롭히고, 괴이한 형상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놀래켜서 전문가들을 불러 사진도 찍고 조사를 했지만 아무런 효력이 없었답니다. 그때 마치 우리 형제님이 그곳을 찾아가게 되었고 그들은 싼 가격에 예배드릴 수 있는 큰 거실을 내 주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성도들은 그때부터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었는데 그때 부터 더 이상 예전에 있었던 현상들이 싹 살아지고 손님들이 오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지금은 외국에서 오는 손님들로 분주해졌다며 당신들이 온 뒤로 부터 우리가 축복을 받고 있는데 어디를 가느냐며 예전 가격으로 계속 있으십시요. 라고 말하고 그날 지불했던 건물세를 교회 헌금함에 모두 헌금을 했다고 합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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