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롬 12:1)
만일 주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
서 임하시느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하고 나의 사
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고전16:22-24)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정하시고 예비하셨으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성한 축복들을
함께 나누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됩니다. 우리가 주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저주 받은 사람들, 즉 저주 받기 위해
따로 분리된 사람들이 됩니다. 이 어떠한 경고인지!
주 예수의 '은혜'는 우리가 부활 안에 살 수 있도록 생명 주
는 영이 되셔서, 부활 안에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을 우리
안으로 가져오시어,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이 되시는, 부활하
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우리에게 생명과 모든 것 되신 삼일 하나님
입니다. 죄인 중의 괴수인 다소의 사울이 가장 앞선 사도가 되어
모든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한 것은 바로 이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 은혜로 말미암은 그의 사역과 생활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간증입니다. '나의 사랑' 은 천연적
인 사랑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이고, 부활 안에 있
는 사랑이며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으로 말미암아 우
리의 사랑이 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바울의 열네 서신 중에서
오직 고린도전서만이 사랑에 대한 확신의 말씀으로 끝납니다.
이것은 사도가 강하게 책망하면서 그들을 다루었기 때문입니
다. 그는 정치적이지 않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
로 그들을 향해 신실했고, 정직했으며, 솔직했습니다. 따라서
주님은 그의 다룸을 인정하셨고, 고린도인들은 그의 책망을 받
아들여 회개하였으며 그 결과 유익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