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시편 56:8)
이 구절은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에 대한 유익함을 말한다.
만일 우리의 생활이 너무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나갈 수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는 것이 좋다 이것은 헛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번 흘린 눈물을 기억하시며
또한 우리가 흘린 눈물을 모두 그분의 병에 담으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눈물을 병에 담으시듯이 우리가
받은 고통을 보존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땅에 떨어져 흙과 합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병 안에 담긴다.
하나님께서는 잊어버리지 않고 보존하며 기억하신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흘리는 눈물은 정말 후련하다.
보통 사람 앞에서 우는 것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으며,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울고, 언제 울어야하는가?
당연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분,
우리를 가장 돌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를 보배롭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그분 앞에서 우는 것은 참으로 우리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여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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