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서 당신과 헤어진 후 그 무엇도 내 빈 맘 못 채워
버드나무에 걸어 놓은 수금을 당신없이 내 어이켜리까
고요한 밤에 나 홀로 있을때 나는 탄식을 참을 수 없어
당신은 너무 먼 것처럼 느껴져 돌아오신다 약속한 시간 가도
주 말구유 내 집 생각 지우고 주 십자가 내 욕심 제하네
주 오심 나로 본향 그리게 하니 주님 자신이 내 목적일세
주 여기 없어 기쁨은 맛 잃었네 찬송도 감미로움 잃었네
난 종일 뭔가 잃어버린 것 같아 오 주여 지체말고 어서오소서
나 여기서도 주의 임재 누리나 나 깊은 속엔 여전히 부족해
주 날 비추고 사랑으로 감싸도 알 수 없는 불만이 있다네
평안함 속에서도 외롬 느끼고 기쁨 속에서도 탄식 흘러
큰 만족 속에서도 부족 느낌은 주 직접 뵙지 못하기 때문일세
고향 떠난 자 속엔 늘 고향 생각 포로의 맘엔 늘 고국 생각
집 떠난 자녀 맘엔 늘 가족 생각 내 맘엔 언제나 당신 생각
주 얼굴 보고픈 나의 이 마음 어느 것돠고 비교 못하리
여기서 주의 모습 볼 수 없어 탄식하며 다만 당신 기다리네
잊으셨나요 다시 돌아와서 날 데려가리라고 한 약속
하루가 가고 일년이 또 지나도 당신은 돌아오시지 않네
나 기다림에 지쳐 피곤하여도 당신의 발소리는 멉니다
얼마나 얼마나 더 기다려야 그 약속 이루시겠습니까 주여
한 세대 또 한 세대 지나가고 기다리던 성도들 잠드네
한 분 또 한 분 이 세상 떠나갈 때 또 한번 당신 기다렸지만
내 주여 왜 여전히 안 오십니까 하늘은 왜 닫혀 있습니까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부족합니까
기다려온 날 돌이켜 생각할 때 탄식 참을 수 없어 웁니다
내 간구 듣고 부디 지체 마소서 지금 오셔서 날 만나소서
어서 오소서 교회 부르짖으니 성도들 모두 재촉하오니
이 쌓인 부르짖음 들어주소서 내 주여 제발 지금 들어주소서
하나님의 일이 우리의 기도에
근거함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우리의 기도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역사가 어떠한가는 우리의
기도가 어떠한가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일이 상당히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우리의 기도에 영적인
성분이 상당하였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주님을 섬긴 어떤 사람은 우리의 어디까지
이를 때 하나님은
거기까지 일하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역사한다.
우리의 기도가 어느 정도에 이르면
하나님의 역사도 그 정도까지 이른다.
우리의 기도는 바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길을 닦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이 오늘 우리 가운데에서
일하실 뿐만 아니라 장래에도 여전히
더 많이 일하시길 앙망한다.
이르 위해 우리는 반드시
더욱 많은 기도를 해야 한다.
충분하고도 철저한 기도가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온 성도에게
기도의 부담을 주시고 그들로
기도하도록 '악박'하시길 앙망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평강이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으며,
기도하지 않으면 밥 먹을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도록
압박하시길 하나님께 앙망해야 한다.
시편에서는 "주의 궁정에서
한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시84:10)이라는 말씀이 있다.
이것은 기도에 시간을
드리는 것이 다른 것에 드리는
것보다 천배 더 효력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기도를 위해 하루를 드릴때 천날을
다른 곳에 쓴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많은
기도를 주시고 우리에게
더 많은 기도의 사람을
주시길 앙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