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 (시72:6)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사 41:18)


  
   다시 오실 때 그리스도는 주로 그분의 의로운 심판을 행사하심으로써가 아
라 소낙비처럼 이 땅의 사람들에게 물 주심으로써 땅을 얻으실 것이다. 그리스
도는 땅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고, 내리는 소낙비처럼 은혜롭게 다시 오셔서
목마른 사람들을 만족시키실 것이다. (계22:17)  그날에 그리스도께서 모든
민족들에게 비를 내리실 것이고, 모든 민족들이 그분의 통치 아래 행복할 것
이다

시편 72편은 통치하시는 그리스도를 땅을 적시는 비 같은 분으로 제시한다.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화평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그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시72:6-11)
그리스도는 심판을 위해 다시 오실 때조차도 벤 풀 위에 내리는 비나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으실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땅을 얻으시는 방법이다.
 그분은 싸움이나 유죄 판결이나 심판으로 말미암지 않고 물 주심으로 말미암
띵을얻으신다. 주님을 찬양하자!!

  오늘날 온 땅은 메마르고 척박한 광야와 같다. 죄로 가득하고 사악한많은 것들이
가뭄과 메마름에서부터 생겨난다. 사람들이 자주 죄악을 범하는 것은 절망하고 만족
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여러분이 단지 그들을 심하고 치고 유죄 판결하기만 한다면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주 예수님은 죄고 가득한 모든 것들에
대해 그분의 의 안에서 그분의 심판을 행사하셔야 하지만, 이것이 그분의 다시 오심
주된 항목은 아니다. 주요한 특징은 그분께서 메마르고 갈급한 땅을 적시기 위한
소나기로 내려오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고, 그분의 통치
는  심판하는 것이나 치는 것으로 말미암지 않고 물주심으로 말미암을 것이다. 그러
한 그리스도께서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 이르는 통치권을 가지실 것이고 땅 끝까지
이르는 강으로 흐르실 것이다. 흐름이 있는 곳에 또한 주 예수님의 통치가 있다.
그날에 모든 사람, 백인이나 흑인이나, 황인종이나 황색인종이나 모두  비를 맞을 것
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매우 행복할 것이다. 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
실 때의 그 적심, 그 만족, 그 화평, 그 안전함이여! 주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사람들
을 만족하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굴복시키는 힘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갈급한 사람을 만족하게 하는 생수를 공급하심으로써 왕이 되실 것이다. 모
든 사람이 그분의 생수로 말미암아 만족할 것이다. 할렐루야! 그분은 그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통치하실 것이다! 그분은 온 땅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얻으실 것이다.

   천년왕국에는 목마름이 없을 것이다.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
해, 곧 사해로, 절반은 서해, 곧 지중해로 흐를 것이다 (슥14:8). 이것은 생수가 하나
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것에 관한 에스겔서의 기록과 비슷하다 (겔47:1-2)


아침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12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