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51:3-5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
였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견실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51편7절 상뱐절에서 다윗은 "우술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
리아다"라고 기도했다. 우슬초는 겸손하고, 낮추어진 인간 본성을 지니신 그리
스도를 예표한다 (왕상4:33상, 출12:22상). 시편 51편 7절 상반절에서 우슬초
는 중보자와 희생제물이신 그리스도를 함축한다.
시편51편 10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견실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여기서 사용된 '깨끗한' 에
대한 히브리어 단어는 '순수한'으로도 번역될 수 있다. 다윗은 하나님께 그를
용서하시고 정결하게 해 주실 뿐 아니라, 자신을 새롭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죄를 지음으로 우리는 낡아지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용서를 적용함으로 하나
님의 새롭게 하심을 받아야 한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누린 후에 하나님께
새롭게 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여기에서 다윗이 자백한 것처럼 우리가 죄악 중에 태어났다고 자백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실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가
죄로 가득하고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우리는 다만
그분만을 신뢰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중보자이시고 희생제물이신 그리스도
가 필요하다.
신약에서 '용서'에 대한 헬라어 단어는'떠나게 함' 혹은 '보냄'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는 것 하나님앞에서 우리에 대한 죄의 고발
을 취하시고 우리를 그분의 의의 형벌에서 건져내실 뿐 아니라, 우리가 범한 죄
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속죄 제물이 되게 하셨을 때, 우리의 모
든 죄들을 그분 위에 두심으로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그분의 몸안에서 그 모든
죄들을 없애셨기 때문이다(요1:29,사53:6,벧전2:24)
본래 죄는 사탄에게서 온 것이다. 사탄의 속임수로 사람은 죄를 받아들였고
하나님앞에 죄과가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들을 주 예수님께 두
셔서 그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형벌을 받으시도록 하심으로, 하
나님 앞에 있는 우리에 대한 죄의 고발을 취하하셨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우리
의 모든 죄들을 사탼에게 돌려주시여, 그죄들을 사탄 자신이 짊어지도록 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수 있으시고 우리의 죄들이 우리를 떠
나도록 하실 수 있으시다 (시103:12)
그러므로 한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수 있으신데, 이것은 주님
의 피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 대한 죄의 고발을 없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면에서
주님께서 그분 자신을 속죄 제물로 드리심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영원히 우
리에게서 떠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때 또한 우리의 죄들을 잊으신다(히8:12). 하
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실때, 죄 형벌의 고통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고 우리의 죄들
을 우리에게서 떠나시게 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죄들을 잊으신다. 일단 우리를 용서
하시면 그분은 그분의 기억에서 우리의 죄들을 지워버리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
으신다
우리는 정직한 영을 가질 필요가 있댜(시51:10하,), 이것은 잘못된 상태에
있는 것과 대비되는 올바른 상태에 있는 우리 영을 언급하지 않는다. 정직한 영은
곧은 영이이다. 이것은 영이 변함없이 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떤 번역본은 견실하고,
변함없고, 견고한 영이라고 말한다. 곧은 영은 견고하고 안정된 어떤 것으로서, 확
고하고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서 있는 영이다.
시편51편은 다윗이 회개할 때 쓴 시이다. 다윗은 그의 영이 곧지 않았음을 회개했
다. 달리 말해, 그의 영은 변함없이 곧게 서 있지 않았다. 그의 영이 안정되지 않고 견
고하지 않았으므로, 그는 유혹받고 시험받았으며 타락하였다. 회개할 때에 그는 곧은
영과 변함없고 견고하고 안정된 영을 갖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힜다. 회복되기를
구하는 기도 가운데서 그는 주님께 그 안에 있는 그러한 영을 새롭게 해달라고 간구
했다. 걸코 시험에 들거나 유혹되거나 현혹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는 항상 견실하고,
견고하며, 변하지 않으며, 확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곧은 영이 필요하다.
시편결정연구 2 아침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중에서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엡3:16)
우리 속 사람이 강건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
을 따른 것이며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영광은 하나
님의 표현입니다. 하늘들과 땅 위의 모든 가족들은 하나님을 어
느 정도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표현할 때 하
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내주하시는 영을
통하여 안에서 우리를 강화시키는데. 이 영은 우리가 거듭난 후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 안에 거해 왔습니다.
우리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이 능력은 에베소서 1장 19
절부터 22절까지에서 언급된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에서 살리시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게
하셨으며, 만물을 그 발아래 굴복게 하셨고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신 능력입니다. 이런 능력이 우리 안에 역사하며
하나님은 교희를 위해 이러한 능력으로 우리를 강화시키십니다.
속 사람은 우리의 거듭난 영으로서 하나님의 생명을 그 생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체험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
에 이르려먼 우리는 속 사람 안으로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것은 우리가 우리 영 안으로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출처: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