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ㅣ51:1-2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
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서소
7 우술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
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시편51편은 다윗이 우리야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강탈하는 큰 죄를 범한
후, 그리고 신언자 나단의 책망을 받은 후 지어진 것이다.
시편51편에서 다윗은 회개하며 자기 죄를 하나님께 자백했다....다윗은 하
나님께, 그의 죄악을 지워 주시고, 그의 죄를 께끗이 제하시며, 우슬초로 그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기를 구하였다(시51:1-2,7,9). 다윗이 사용한 동사, 곧 '지
워주소서', '씻어 주소서', '깨끗하게 하소서' '정결하게 하소서' 와 같은 표현
들은 그의 회개와 자백이 철저했고, 그가 용서를 구한 것이 진정이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다윗과 같이 우리는 우리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을 시인하고, 우리를
씻어 주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정결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우리는자신이 죄로
가득하고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오직 그분만을 신뢰한다. 또
한 우리는 우리의 중재자이시며 희생제물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부족과 약함, 악행, 죄악들을 철저히 자백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향하여 나무랄 데 없는 양심을 가져아한다(행24:16). 다른 사람들
은 여러분이 무엇을 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아신다. 마태복음 12장
36절과 37절에 따르면, 각 사람은 자기가 한 모든 무익한 말에 대하여 심판 날에 낱
낱이 진술해야 한다. 사람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우리가 하나
님께 진지하다면 우리는 회개하고 철저히 자백해야 한다.
우리는 철저한 자백, 구체적이고 섬세한 자백이 필요하다. 우리는 사소한 모든 것
들을 자백햐야 한다. 우리는 거칠게 주님께 나아가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 "주님,
당신은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아십니다. 저는 모든 것을 자백할 시간이 없습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피를 흘려주셨고 이 피가 저를 씻어 줍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섬세하게 죄들의 용서를 받으려먼 우리는
섬세하게 자백해야 한다. 이렇게 했고 이렇게 하는 모든 사람은 철저한 자백후에...
그 영의 내적이고 본질적인 충만과 그 영의 외적이고 경륜적인 충일을 얻는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
가 한 몸으로 부스시미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은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이 평강으로 그
리스도는 두 민족, 곧 유대인과 이방인을 한 새사람으로 만드셨
으며, 이 평강은 복음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몸의 생활을 위해서
는 마땅히 이 평강이 우리 마음을 중재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 안에 있는 이 평강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
니다. 합당한 몸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
들과의 관계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 안에서 모든 일
들을 중재하고, 조정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우리 마음을 중재하게 할 뿐 아
니라 또한 주님께 대한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몸의 생활 안에서
우리 마음은 항상 지체들에 대해서는 평안함 가운데 있어야 하
고 주님께 대해서는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레 10:17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
에 속죄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속죄 제물을 주신 것이니라
요일 1:9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원천이 되어 샘솟아 올라 영
원한 생명에 이를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죄들을 계속 범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주님의
상 집회에 참석하는 몇몇 성도들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고린도전서11장에서
바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살피거나 점검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주님께 맡겨야 하고, 그들의 재판관이 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 자신이 그리스도의 죄를 처리하는 생명을 누림으로
반드시 처리받아야 한다. 그런
다음 여러분은 죄를 처리하는 생명이신 그러한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해야 한다. 레위기는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속죄 재물을 먹어야 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게"(레10:17)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죄를 처리하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백성의 죄악을 담당하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죄 가운데 있는 사랑스런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하기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죄를 처리하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누군가에게 공급하는 것은
그에게 가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고 유죄 판결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다만 손상을 줄 뿐이다. 죄를 범한 사람은 보통
마음이 굳어진다(히3:13). 여러분은 반드시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이럴 때 생명이신 그리스도 자신이 그 사람에게 실지고, 참되고 풍성하게
공급될 것이며, 그 영인 이 생명이 그 사람 안에서 작용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질병에 걸리면 여러분은 그의 질병을 거론할 필요가 없다. 여러분이 아픈 사람에게 합당한 약을
공급한다면, 그는 건강해질 것이다. 나는 어떤 성도와 이야기할
때 그의 약함이나 잘못이나 죄를 거론하지 않지만 그는 치료 받았다. 그는 나의 말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를 통해 공급받은 그 영 자신, 곧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해 치료받았다. 죄 많은 성도들을 회복하는 일은 시간이 걸린다. 그것은 빨리 이루어질 수 없다. 여러분은 반드시 인내해야 한다. ...백 명이 함께 모인다면 아마도 두세 명은 죄로 가득한 상태로 살 것이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그들 중 한 사람을 돌볼 부담을 취할 수 있다. 또 다른 형제도 동일한 사람에 대해 부담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여러분과 그 형제는 이 죄 많은 형제에 대해 교통하고 동역하며 그를 도와줄 수 있다. 이것은
참으로 교회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사역이 교회생활안에서 그 영의 하나를 유지해 주는 요인이다.
하나는 그 영에 의해 사랑 안에서만 유지될 수 있다. 비난은 분열을 일으키고 하나를 손상시킬 뿐이다. 우리는
모두 부정적인 말을 피하고 속죄제이신 그리스도, 곧 죄를 처리하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취하기를 배워야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어느 정도 그리스도를 얻게 되어 죄 많은 성도들에게 사역할 수
있는 분량과 역량을 갖게 된다...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죄악을 담당하는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것은 성도들 가운데 있는 그 영의 하나를 유지하는 실지적인 길이다.
시편결정 연구2 아침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