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 모든 것은 끝이 있으나 그곳엔 끝이 없으리♡
〔새 예루살렘 여정〕
누가, 날더러 삶이 뭐냐고 묻거든 나, 통 위에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말하리라 누가, 나에게 인생이 뭐냐고 묻거든 나, 저울위의 작은 티끌이라 말하리라. 오늘 내 몸에 안긴 저 산들바람도 부질없는 세상을 속절없이 흘러 갈 터인데 우리 인생살이 맨 날 떠도는 저 구름과 같을 순 없으리. 우리의 삶의 목표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그리스도를 확대함이고, 그리스도를 분배함이리라. 어느 날 홀연히 주님 부름 받아 갈 생을 두고 흡족한 삶이었냐고 따로 묻는 대상에서 제외 되 말씀을 당나귀 귀로 듣고, 만없는 것보다도 인생의 노정 무장되어 달리리라 주님의 길 예비키 위하여
정갑정 br |
당신 계시어
당신을 만나고
뒤돌아서는 길은
그토록 허전할까요.
가슴에 구멍이 난 것처럼
당신을 만날 기대에
알 수 없는 미련 키우며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 가슴에 당신이 자리하고
늘 기쁜 나날이었습니다.
당신을 향한 마음에
아픔도 함께 했지만
당신이 내 위로 되시고
사랑의 둑 넘침을
이기게 하시는 기묘함
감사함으로 만집니다.
당신 계시어
온전케 해 주시는 사랑에
하나 됨의 소망함을 붙잡고
차고 넘치는 情과 사랑이
그리움 되어 함께 가는
길을 소망합니다.
정 갑 정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