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주님께서 다시 오심을 지연하신다면. 우리는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모두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언젠가 우리는 지나갈 것이고 다음세대가 일어날 것이다.
내가 질문하겠다. 그러면 그때 누가 주님의 일을 계속할 것인가? 여러분은 영적이어서, 심지어 지나치게 영적이어서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 라고 말할지 모른다.
물론 이것은 사실이다. 주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는 분명하다. 그분께서 직접 책임을 지시든 여러분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무언가를 하기를 원하시든
그 길은 젊은이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이십 년 후에 주님께 유용하게 될 사람들은 오늘날 십 대, 이십대의 젊은이들이다.
오늘날 구원받고 합당한 영적 도움을 받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없다면 어떻게 그들이 장래에 주님께 쓰일 수 있겠는가?
오늘날 주님께 이끌린 젊은이들이 없다면 우리가 세상을 떠난 뒤에 우리의 뒤를 이을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고
대가 끊기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것을 보았다면. 여러분의 마음은 젊은이들의 상태가 좋은가 나쁜가에 관계없이
그들을 사랑할 부담이 생길 것이다.
그다지 좋지 않은 젊은이가 있는 것이 아무도 없는 것보다 훨씬 낫다.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형제자매들이 교회의 장래와 주님의 일을 위하여 젊은 이들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