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임


교회의 의의 2014-06-27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kheeha/52410.html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창조물입니다. 옛것들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So then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things have passed away; behold, they have become new.(2 co 5:17) 

교회는 영원 안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세상과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영원 안에서 하나님은 계획을 갖고 계셨다. 에베소서 3장 11절은 이 계획을 그분의 영원한 뜻과 영원한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 계획은 영원 안에서의 계획일 뿐 아니라 영원을 위한 것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영원 과거가 있고 영원 미래가 있다. 이 계획은 영원 과거 안에 있었고 영원 미래를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집을 짓기 위한 설계도와 같이 영원 과거 안에서 하나님은 교회에 관한 청사진을 다 그려 놓으셨다. 그리고 시간 안에서 하나님은 이 청사진에 따라 건축하신다. 현재는 시공 기간이며, 장래 영원 미래에 모든 공정을 마치실 것이다.

그 건축물의 완성이 바로 새 예루살렘이다. 하늘에 속한 식양은 영원 안에 있었다. 시간 안에서 하나님은 시공하시고 건축하신다. 하나님은 건축하시기 전에 재료를 예비하셨다. 하나님의 건축 안에는 두 방면의 절차가 있는데, 하나는 재료의 예비이고, 다른 하나는 건축의 실행이다. 재료가 다 예비된 후에 와서 건축한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분이신데, 이것은 재료를 예비하는 방면이다. 또한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인데, 이것은 그분의 건축의 방면이다. 그러므로 시간 안에서 하나님은 먼저 창조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고, 다음에 부활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이분이 바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는 분이셨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셨다.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요,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그분의 건축이다. 시간 안에서 하나님은 먼저 창조하시고, 그다음 죽음에서 부활하는 일을 하셨는데, 이것은 바로 먼저 재료를 준비하고 그다음 건축하는 것이다. (그림참조)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이상 우리는 모두 교회를 위한 건축 재료이다. 그러나 부활이 없이 창조만 있다면 재료만 있고 건축이 없는 것이다. 죽음과 부활을 거쳐야만 비로소 건축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과 부활을 얼마나 체험했는가에 따라 하나님의 건축의 정도를 말할 수 있다. 만일 죽음과 부활을 거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만 타고난 재료일 뿐, 영에 속한 집인 교회를 건축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게 될 것이다.

영에 속한 집인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서 여러분과 나는 반드시 죽음과 부활을 거쳐야 한다. 우리는 아담의 후손, 곧 주님을 아직 믿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의 창조임을 알고 있다. 그들은 재료는 될 수 있어도 결코 교회는 아니다. 언제든지 그가 죽음과 부활을 거쳐서 창조되지 않은 하나님의 성분이 창조된 그의 성분 안으로 섞여질 때, 그는 교회의 일부가 된다. 이러한 원칙으로 본다면 오늘날 구원받은 우리에게 여전히 아담과 옛사람에 속한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과 그것들이 아직 죽음과 부활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단지 재료일 뿐 아직 건축되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좀더 체험하고 부활을 좀더 알게 되며, 우리에게서 죽음과 부활이 좀더 많은 지위를 얻게 될 때,

비로소 교회 안에 건축된 성분이 더 증가할 수 있다. 이럴 때 교회 안에 하나님의 건축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이것은 영원 과거 안에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그려주신 청사진이다. 영원 미래 안에서 하나님은 영적인 건축물인 교회를 얻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간 안에서 그분의 영원한 계획을 완성하시기 위해서는 두 단계의 역사가 필요하다. 첫째는 창조이고, 둘째는 구속이다. 구속은 곧 죽음과 부활이다. 문자적으로 구속은 사실 죽음과 부활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영적인 사실에 따르면, 구속의 중점은 죽음과 부활이다. 하나님께서 창조를 통해 지으신 것은 첫 번째 창조이고, 구속을 통해 이루신 것은 두 번째 창조이다. 첫 번째 창조는 사탄의 파괴로 옛 창조가 되었다. 두 번째 창조는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새 창조가 되었다(고후 5:17, 갈 6:15). 

옛 창조는 아담 안에 있고, 새 창조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아담 안에 있는 옛 창조는 천연적인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창조는 영적인 것이다. 천연적인 것이 영적인 것으로 변화될 때, 하나님의 건축은 완성될 것이다. 옛 하늘과 옛 땅은 옛 창조 안의 우주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새 창조 안의 우주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출현될 때, 모든 옛 창조는 새 창조가 될 것이다. 그때 모든 천연적인 것은 영적인 것으로 변화될 것이다. 새롭고 영적인 우주 안에서 새 예루살렘이 중심이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영원 안에 계획하셨던 영원한 건축이며, 교회의 최종적인 표현이다. 이와 같이 교회에 관한 계획은 영원 과거부터 있었고 영원 미래를 위한 것이다. (교회의 의의, 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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