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딤전 6:1-10
* 돈을 사랑하는 이들
A. 다르게 가르침
그리고 3절과 4절에서 바울은 계속하여 "만일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가르치며 건강한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을 따른 가르침에 착념치 아니하면 그는 교만으로 눈이 먼 자니라" 고 말한다. 다르게 가르치는 것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중심 삼은 사도의 가르침과는 다른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여기서 '건강한 말'은 생명의 건강을 말하는 것이다. 사도들의 건전한 가르침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공급으로서 건강한 가르침을 사역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다(요 6:63)
주님의 사신 말씀은 항상 경건-그리스도를 사는 삶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을 산출한다.
B. 교만으로 눈이 멂
6장 4절과 5절에서 바울은 다르게 가르치며 건강한 말씀에 착념치 않는 자는 "교만으로 눈이 멀어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하며 변론과 언쟁으로 병든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생각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끊임없는 말다툼과 경건을 이익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나오니라"고 말한다.
주님의 건강한 말씀과 달리하는 가르침들은 항상 그들을 눈멀게 하는 자만심을 가진 사람들의 교만으로부터 생긴다.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확정된 방법으로 가르쳤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교만으로 눈이 멀어서 고의로 다르게 가르쳤다.
우리는 바울이 5절에서 "생각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끊임없는 말다툼과 경건을 이익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보았다. 헬라어로 '끊임없는 말다툼'은 '그칠 새 없는 싸움'으로 번역될 수 있다. 이러한 말다툼들은 생각 안에서 부패되고 악화된, 그리고 진리를 잃어버리고 빼앗긴 궁핍한 사람들에 의하여 수행된다. 헬라어로 '잃어버리다'라는 말은 그들이 진리를 소유했었지만 이제는 그것을 치워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진리가 결핍된 것이다.
그와 같이 교만과 이익이나 부(富)를 위한 갈망 때문에 오늘날 어떤 이들은 다르게 가르친다. 교만은 명성과 좋은 평판을 원하는 것과 관계 있고, 이익은 돈이나 물질적인 유익과 관계 있다.
C. 자족하는 마음이 있는 경건
주 예수님은 나사렛 목수의 집에서 자라나셨으며 배우지 못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분이 놀라운 빛과 생명과 영을 가지고 계셨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빛과 생명과 영을 갖는 것은 어떤 사람의 학식이나 학위에 근거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배웠다는 확신이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받을 수 있는 빛과 생명과 영을 방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