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느브갓네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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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느부갓네살의 꿈(단2장)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2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1-6절)


느부갓네살은 거대한 인간 형상에 대한 기이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영광과 권세로

눈멀어 있었으므로 그 꿈을 이해할 수 없었고,

결국 그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왕은 그 꿈과 해석을 위하여 온 나라의 박수와 술객,

그리고 점장이와 갈대아 술사를 불렀지만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일들에 무지

했기 때문에 아무도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다니엘에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하니라(14-16절)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은 무지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사탄의 다스림 안에서 사탄을 따르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땅 위에 있는 사탄의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심오한 것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이에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19-21절)


다니엘은 세상적인 영광과 권세를 관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이 꿈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가 왕에게 해석한 한 거대한 형상은

그 머리가 상징하는 시날 평지의 바벨에 있었던

인간 정부의 시작인 니므롯(창10:6-12)으로부터

그 열 발가락이 상징하는 열 왕들을 둔 로마제국에서

역사상 인간정부의 종결에 이르는, 역사 전체에 걸친

인간정부의 총체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239. 다니엘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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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다니엘의 결단(단1장)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단1:1-2)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갔다는 것은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곳으로 사로잡혀 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렘50:38).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는 곳으로 사로잡혀 감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우상을 숭배했던

원래의 장소인 바벨로 다시 이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단1:8-16)


인류에게 임한 첫 번째 유혹은 먹는 것과 관계됩니다.

원칙상 우리에게 오는 모든 유혹들도 먹는 것과

관계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포로들 중에서

특별히 선택받아 왕의 진미를 먹도록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하여 그들은 스스로를 지키기로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을 거절하고 채소만을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훈은 우리가 세상적인 선택과 세상적인 입맛을

관심하지 말고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느부갓네살의 부정한

음식 먹기를 거절하고 대신 채소 먹기를 선택했을 때,

그들은 사실 선악 지식나무를 거절하고 생명나무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음식이신 하나님을 먹는다면

하나님과 하나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단1:17-20)


하나님은 다니엘의 싸움을 존귀히 여기셨으며,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하나님의 패배한 선민의

남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이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승리는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이러한 승리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사탄의 영역인 바벨론 가운데서도

여전히 몇 명의 이기는 자들인 젊은이들을 얻으셨다는 것을

자랑하며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238. 하박국 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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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하박국 선지자(하박국서)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1:1)


히브리어에서 하박국이라는 이름은

‘품에 안다’ 혹은 ‘달라붙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고 그분께 달라붙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1:13-14)


하박국은 줄곧 하나님께‘어찌하여 … 어찌하여’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의 질문은 하나님을 의심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음으로써 나온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시며 죄를 없는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는 분임을 깊이 믿었습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신약에서 세 번 인용하였습니다

(롬1:17, 갈3:11, 히10:38). 여기에서 산다는 것은

생명을 얻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박국의 배경을 보면, 이스라엘(하나님의 선민)과

갈대아인들(열국)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유대인들이든

이방인들이든 모든 죄인은 죽을 운명에 처했습니다(롬6:23).

죄인들이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게 되고,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을 얻고 사는 것입니다.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 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3:1-19)


하박국 3장은 매우 시적인 표현들로써

하박국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깊이를 알게 합니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궁핍한 가운데서도

그의 힘이 되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했음을 말합니다.



237. 유다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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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유다의 멸망(왕하24:18-25장, 대하36:11-20)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대하36:11-13)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까지 침공하여

전(前)왕 여호야긴을 바벨론 땅으로 사로잡아 갔습니다.

그 대신 시드기야를 유다의 왕으로 삼아 자기의 수하에 두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서 유다를 징계하시기 위해 일으킨

사람이므로 반역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며,

가장 좋은 것은 그에게 항복하고 바벨론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오히려 예레미야를 감금하기까지 한

악한 왕이었습니다(대하36:12, 렘38:4-6).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 하니라.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왕하25:5-7)


유다의 멸망은 많은 유다 왕들의 죄악의 결과였으나

결정적인 것은 시드기야의 강퍅한 마음이었습니다.

그와 백성들은 이방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의 거룩한 전을 더럽혔으며,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시어 부지런히 사자들을 보내셨으나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만회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갈대아 왕에게 저희를 다 붙이셔서

멸망하고 만 것입니다(대하36:13-17).


갈대아는 바벨론의 마지막 왕조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결박하여 끌고 가는 처참한

일을 행하였고, 또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태우고

성전의 기구와 그릇들마저 가져가 우상의 전에 두므로

하나님께 대한 모욕을 자행했습니다.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왕하25:10-12)



236. 포로가 된 유다 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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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포로가 된 유다 왕들(왕하23:31-24장, 대하36:1-10)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삼으니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석 달에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왕위를 폐하고 …그의 형제 엘리야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의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대하36:1-4)


북쪽 왕국이었던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정복당했으며

남쪽 왕국이었던 유다는 바벨론에게 정복당했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산당을 세운 죄로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왕하1:22-23).

이스라엘의 포로됨은 유다에게 경고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왕국은 이 경고를 주의하지 않았으므로(왕하17:19)

하나님은 바로느고를 보내야만 하셨습니다.


여호야김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대하36:5-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략한 것은

히스기야 왕이 바벨론의 사신들에게 모든 보물들을

보여 준 실수를 범한 결과에 대한 말씀의 성취입니다.

또한 므낫세가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인함이었습니다.

유다가 산당들을 제거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결국 느부갓네살 치하의 바벨론 군대를

보내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성전은 파괴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그 때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 싸니라.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왕하24:8-17)


여호야긴은 나이 십팔 세에 왕위에 올라 겨우

석 달을 치리하였습니다.(왕하 24:8상).

이런 짧은 통치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