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여호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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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여호와의 날(욜2장)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1-3절)


요엘서에 있는 여호와의 날은 신약에서의

주님의 날입니다(벧후3:10). 그러한 표현에서 ‘날’은

주로 그분의 통치적인 다루심을 위한

주님의 심판의 의미로 사용됩니다(겔13:5, 습1:8-9).

여호와의 마지막 날은 여섯째 인으로 시작하여(계6:12-17)

크고 흰 보좌의 심판으로 끝날 것입니다(계20:11-15).


이 날은 여러 재난들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주님의

징벌하시는 심판들과 통치적인 다루심을 위한 것으로서

하늘들과 해와 달과 별들과 땅과 사람들과

사탄 및 귀신들에 대해 집행됩니다. 그 결과,

땅과 온 우주가 깨끗케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이(계21:1)

그분의 영원한 왕국을 위해 도래하게 됩니다.


여섯째 인부터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까지의 기간은

삼년 육 개월 남짓할 것이며 그 기간은 주로

대환란 동안일 것입니다. 크고 흰 보좌의 심판은

천년왕국 후에 있게 될 것이므로 주님의 날은

약 일천삼년 육 개월 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여호와의 말씀에“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11-13상반절)


선지자 요엘은 여호와의 날이 곧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기에 회개를 뒤로 미룰 수는 없는

생명과 관련된 것으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라도 돌아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제 마지막 기회입니다.

마음을 찢는 것은 내면적인 것으로 자신의 죄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시51:17)

에서 비롯됩니다.

주님의 날의 모든 심판에는 하나의 목표가 있는데,

이 목표는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206. 네 종류의 메뚜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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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네 종류의 메뚜기들(욜1장)


 

 



 

 



브드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팟종이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1-4절)


요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요엘은 그들에게 귀를 기울일지어다(2절),

깨어 울지어다(5, 8, 13절),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14, 19절).

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팟종이(the cutting locust)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the swarming locust)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the licking locust)가 남긴 것을 황충

(the consuming locust)이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 종류의  메뚜기를 성장 단계에 따라 표현한 것입니다.

이 네 종류의 메뚜기들은 이스라엘을 계속 황폐케 한

열국-바벨론, 메데-바사, 헬라, 로마-을 상징합니다.


즉, 바벨론의 첫 번째 왕인 느브갓네살로부터 로마의

마지막 황제인 적그리스도까지 네 제국에 걸쳐

그들의 군대들은 잇따라 이스라엘을 황폐케 할 것인데

그들은 마치 그 백성, 땅, 밭, 소산, 양식과 음료를 삼키며

제물들을 끊기 위해 올라오는 메뚜기들과 같습니다.


그것은 더 나아가 다니엘 2장 31절에서 45절까지에 있는

큰 사람의 형상인 네 부분에 비유되고,

다니엘 7장 2절에서 8절까지와 계시록 13장 2절 상반절의

네 짐승에 비유되고, 궁극적으로는 스가랴 1장 18절에서

21절까지의 네 뿔에 비유됩니다.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대하시고

이방인들을 징벌하시는데 있어서 이 네 제국들이 있어 왔으며

여전히 이들이 그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열국은 회복의 시대에 왕국을 수립하고

구원 받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스리실 그리스도께

정복되어 끝나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 2장의 큰 사람의

형상은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한 뜨인 돌이신

그리스도께서 파괴하실 것입니다(34-35절).

사실상 이 돌은 개인적인 그리스도만이 아니라

단체적인 그리스도로서 인간 정부를 쳐서 산산조각 낼

것을 상징합니다.



북한에 가고 싶다.


나의 일기 2012-03-29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blog.chch.kr/mdhsk2545/38346.html
 

함평에 온 지 어느새 8개월, 아니 9개월째 접어든다.

지난달에 서울에서 두 가정이 함평으로 이주를 마쳤고

이제 이삼 개월 후면 함평에서도 예정했던 대로

지방교회의 간증을 갖게 될 것이다.


어느 형제님은 어떤 지방에 가셔서 기껏 복음을 전하고

힘들게 수고하시고는.. 교회 간증을 선포할 때쯤이면

어디론가 다른 미개척지로 옮겨가시는 것이었다.


처음엔 교회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안정된 상태에서

그때 가셔도 늦지 않으실 텐데.. 왜? 김빠지게

중요한 시기에 거처를 옮기시는지 원망도 쪼금 했었다.


그러나 교회 개척이 그리스도의 몸의 일이라고는 하나

실상 개척지에서는 몇몇 부담 있는 형제들이 기능을 발휘하여

마치 새집을 꾸미듯 부푼 꿈을 갖고 시작하는 경우에

그 형제님처럼 자신의 소임을 마치고는 미련 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벌써부터 올 8월, 전국 각지에 교회 간증 선포가 완료되면

무료해서 어떡하지?.. 하는 괜한 염려가 된다.

하기야 주님의 몸인 교회가 건축되기까지 왜 할 일이 없겠는가마는

이번에 뚜렷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의 은사는 말로서는 부족하지만 삶으로서는 개척의 선두에서

어디든지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주님이 다시 오시기를 고대하며..

이제는 본격적으로 북한 땅이 열리기를 기도하리라 다짐한다.

말도 통하지 않는 멀리 외국에까지 선교는 못하더라도

주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내 동포들에게 찾아가서

함께 동고동락해 보고 싶다..

그리고..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과 함께

주님을 맞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