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기름부음 받은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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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기름부음 받은 예후(왕하9:1-16상)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기름병을 가지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지니라.”하니(1-3절)


예후는 아합의 온 집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집행자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인이자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으로서 늘

아합과 그의 아들 요람과 함께 전쟁에 나가던 자였습니다.

아합의 집을 다루기 위해서는 외부의 대적 하사엘 뿐만 아니라

내부의 대적인 예후가 또한 필요했던 것입니다.

엘리야에게서 받은 말씀에 따라(왕상19:10), 엘리사는

선지자의 생도 중 하나를 예후에게 보내 그에게 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후는 엘리사가 보낸 생도에 의해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하니라.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14-16상반절)


선지자 엘리사가 보낸 생도에 의해 기름부음을 받은

예후는 하나님이 그에게 위임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듣고

그가 받은 명령을 수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이 위임을 수행함에 있어서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였는데

이때는 마침 요람 왕이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어 이스르엘로 돌아간 때였습니다.

예후는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스르엘 성으로 병거를 몰아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고

그분을 모욕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엄하고 철저하게

다루시는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의로우시며

그분의 말씀은 절대 헛되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아합의 집에 대한 심판은 그의 겸손으로 늦추어져

그의 시대에는 수행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신

말씀에 대한 성취로서 하나님은 아합의 아들 요람의 때에

하사엘과 예후를 사용해 심판을 행하신 것입니다.



194. 오바댜의 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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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오바댜의 묵시(옵1장)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4절)


오바댜는‘여호와의 종’을 의미합니다.

오바댜는 에돔의 상태를 드러내면서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을 계시합니다. 그것은 곧 형제간의 사랑입니다.

1절에서 14절은 이스라엘에 대한 에돔의 무관심과

사랑의 결핍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방관하였고 원수와 연합하여 그들을 공격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유다의 재앙을 기뻐했으며 그들의 패망에 기뻐했습니다.

또한 그 백성이 환란을 당하는 날에 성문에 들어가 그 재물에

손을 대고, 사거리에 서서 도망하는 자를 막고 죽이고,

남은 자를 대적의 손에 붙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의 형제 이스라엘을 대적한

모든 일들에 대해 에돔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바댜를 세우신

것입니다. 에돔이 자만하고 두려워하지 않은 이유는

자기의 총명(8절)과 동맹한 이웃나라(7절), 성채의 보장(3-4절)과

큰 능력 있는 용사(9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되자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17-21절)


여호와의 다루심의 결과의 모든 항목들은

마카비 시대에 성취되었으며, 하나님의 왕국을 위한

회복의 때에 영광 가운데서 더욱더 성취될 것입니다

(마19:28, 계11:15). 마카비는 시온 산을 에돔을 심판하는

그들의 기지로 삼아 주전 165년경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대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카비의 승리는 이스라엘이

회복의 시대 직전에 얻게 될 승리에 대한 예표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언급한 땅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신 기업으로서(창12:1-3)

그것의 온전한 회복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실성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193. 유다 왕 여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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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유다 왕 여호람(왕하8:16-24, 대하21장)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 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16-18절상)


유다 왕국은 여호사밧 왕의 시대까지는

이스라엘과 같은 바알 숭배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이러한 우상 숭배는 그의 아들 여호람(요람) 때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람은 유다 왕이었지만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했는데 이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아달랴는 모친인 이세벨과 같이 남편 여호람과

아들 아하시야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온 유다로 하여금 바알을 숭배하도록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장 8절은‘요람은 웃시야를 낳고’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역대상 3장 11절과 12절은

“그 아들은 요람이요, 그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 아들은 요아스요, 그 아들은 아마사요, 그 아들은

아사랴요(아사랴는 웃시야이다-왕하15:1, 13)”라고

말합니다. 세 세대가 빠진 것은 틀림없이 요람이

이세벨의 딸과 한 악한 결혼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 여인은 요람에게 우상숭배와 우상들과 하나 되는

것을 가르침으로 그들의 가족을 부패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 20장 5절에 따라 요람의 자손

삼 대는 그리스도의 계보에서 끊어졌습니다.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18하-19절)


여호람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은

아달랴와의 결혼과 깊은 관계가 있었습니다.

유다 왕 여호람의 죄를 통해 우리는 어떤 공과를

배워야 합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세상 사람들,

세상에 속한 것으로부터 분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만나고 같이 일할 수는 있으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할 수 없는 말, 갈 수 없는 곳,

행할 수 없는 일들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그분의 자녀가

되게 하신 분은 거룩하신 분이시며(벧전1:15),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롬8:30, 갈1:15, 빌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