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帳幕)
글/ 생명강가(2011.12.3)
모세가 시내 산에서 받은
계시가 있기 전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 아무도
하나님의 실재를 몰랐다네.
하나님이 보이신 식양대로
성막이 완성되자
하나님은 그곳에 임재하시고
영광으로 가득 찼다네.
하나님의 집인 성막은
그분의 거하시는 곳으로써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을 의미한다네.
그러나 그 장막도 실재가 아니요
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신
그리스도가 신성한 실재라네.
진리
글/생명강가(2011.11.26)
주님은 세상의 빛이시니
결코 어둠이 이기지 못하고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키시는
그분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진리의 영이 오시면
우리의 존재 안에 분배되시고
그 영과 연합될 때
삼일하나님과 하나됩니다.
진리로 거룩케 되는 것은
분열의 요인들을 처리하여
하나를 산출함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룹니다.
우리의 야심과 자만과 의견
그리고 세상에서 나와
그분의 영광 안으로 들어간다면
온전한 하나가 성취됩니다.
190. 사마리아의 기근(왕하6:24-7:2)
이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하니
아람 왕 벤하닷이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자
사마리아 성은 큰 기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비둘기 똥’이란 거의‘여물지 않는 콩’과 같은
영양가 없는 음식물 찌꺼기를 의미합니다.
그 기근이 얼마나 심했던지 어떤 여인들은 자기의
자녀들을 삶아 먹기까지 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부모가 자기의 자녀를 먹게 되는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고 그분께 대항하여,
칠 배의 더한 징계로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레26:27-29).
또한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숭배할 때 대적에 의해 에워싸임으로 겪게 되는
큰 곤란함입니다(신28:47, 52-53).
사마리아 성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함으로 얻은 결과였습니다.
이 일을 통해 우리는 강한 경고를 받아야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벧후3:15)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시지만, 그분은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시며(사30:18),
의로우신 분이십니다(시7:9).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속이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무슨 씨를 뿌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입니다(갈6:7).
엘리사가 이르되“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하셨느니라.”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오.”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하니라.(왕하7:1-2)
결국 그 장관은 그의 불신앙으로 인해 하나님의 행하신
일은 보았으나 그 양식은 조금도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할 때,
성문을 지키며 질서를 유지하던 그는 사람에게 밟혀 죽었습니다.
그는 높은 지위에 있었던 백성의 지도자였으나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무지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눅1:37).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우리를 더 깊은
영적인 체험 안으로 인도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실 때“주님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한 마리아처럼
그분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