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불 말과 불 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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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불 말과 불 병거(왕하6:8-23)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곳으로 나오나이다.”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 두 번이 아닌지라(8-10절)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12절)는

하나님은 우리들이 비밀리에 이야기 하는 것까지

다 감찰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하나님 앞에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아에 대한

다윗의 범죄도 결코 숨길 수 없었으며(삼하12:1-12),

아이 성의 전투에서 화근이 된 아간의 범죄도

결코 숨길 수 없었습니다(수7:22-26).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 쌓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쌓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하니

대답하되“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하고 기도하여

이르되“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매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14-17절)


사환이 두려워한 것은 그에게 육신의 눈은 있으나

엘리사와 같은 영적인 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눈이 단일하면 온 몸이 빛으로 충만할 것이며(마6:22),

마음이 순수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마5:8).

엘리사의 영적인 눈의 비결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 있는 기도에 있었습니다(17-18절).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18-19절)


왕이 위하여 식물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 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 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23절)



188. 물에 빠진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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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물에 빠진 도끼(왕하6:1-7)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하니

엘리사가 이르되“가라”하는지라.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하니

엘리사가 이르되“내가 가리라”하고(1-3절)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하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어디 빠졌느냐?”하매

그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이르되“너는 그것을 집으라.”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5-7절)


엘리사는 물에 빠진 도끼를 나뭇가지로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그 나뭇가지는 십자가를 예표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엘리사의 지혜나 기적 이상의

무한한 십자가의 능력을 봅니다(고전1:22-24).

이것도 엘리사와 주 예수님의 유사점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능력이 많은 이들에게

미치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죽어야 함을 아셨듯이,

엘리사도 그 나뭇가지의 능력을 알고 있었습니다.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표적과 기사를 능가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너무도 잘

알았기에“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세상은 나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고,

나는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갈6:14)

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 사건은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물에 빠진

죄인들의 능력을 그분의 십자가로 부활 안에서 회복

하심을 상징합니다. 또한 죄인들인 우리는 우리의 능력인

‘도끼’를 잃어버렸지만,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십자가의

‘나뭇가지’로써 이 잃어버린 능력을 부활 안에서

회복하셨음을 상징합니다.



187. 게하시의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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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게하시의 죄(왕하5:15-27)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하니

이르되“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15-16절)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서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하여 이르되“평안이냐?”하니

그가 이르되“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어 말씀하시기를“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 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하시더이다.”(20-22절)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의 죄는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반드시 재물을 처리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게하시는 나아만의 예물에 대한 욕심으로 인하여

나아만을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기 위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였으며, 자신의 주인의

이름을 팔아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의 제물에 대한 반응은 엘리사와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이 강권하기까지 했으나

그의 예물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나아만을 치료하신

분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알았고,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하면서 사는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

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 같이 되었더라.(26-27절)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딤전6:10).

신약은 우리에게 두 주인, 즉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마6:24). 이쪽을 미워하고

저쪽을 사랑하거나, 혹 이쪽을 받들고 저쪽을 멸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순수하게 주님만을 추구하며

믿음의 삶을 살므로 재물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