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아하시야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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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아하시야의 병(왕하1장)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하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2-4절)


바알세붑은 에그론의 신의 이름으로 ‘파리의 주’를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이 경멸적으로 바알세불이라고

바꾸었는데 이는 ‘똥더미의 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귀신의 왕에게 사용하였습니다(마12:24, 눅11:15).

아하시야 왕은 그의 부친인 아합의 길과 그의 모친인

이세벨의 길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동시킨 악한

왕이었습니다(왕상22:52-53). 


아하시야는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게 되는

흔치 않는 일을 겪게 됩니다. 이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일어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환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사자를 에그론의 신에게 보내어 묻고자했습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셨으나 아하시야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었기 때문에 그분께 묻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며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이십니다(습3:17).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을 그분께 물어야 합니다.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7-9절)


아하시야가 엘리야에게 보낸 자들은 무장 군인들로서

엘리야를 초청하려는 것이 아니라 잡아들이려는 것이

었습니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첫 번째 군인들을

살랐음에도 재차 보내어 ‘속히’내려오라고 한 것은

그의 완악한 마음을 보여줍니다(11절).

그러나 두 오십부장과는 달리 세 번째 오십부장은

겸손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왕의 말씀을 전하는 대신 엘리야에게 그들의

생명을 귀히 여겨달라고 꿇어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177.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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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대하20장)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하니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1-4절)


암몬은 모압처럼 근친상간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여호사밧은 모압과 암몬의 침입이 하나님의 징계

임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의 군사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돌이켰습니다. 그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도

금식하라고 공포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

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14-15절)


우리는 야하시엘을 통해 여호사밧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 전쟁의 승리의 비결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탄이 주는 두려움이나

염려를 받아들이지 말고 다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17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님의 승리를 누리며

그 사실 안에 견고히 서 있는 것입니다(엡6:16).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하고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20-21절)


모든 사람이 노래하고 여호와를 찬송할 때에

여호와께서는 일어나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치셨습니다.

찬송보다 주의 손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영적인 승리가 씨름이 아닌 찬미로

얻는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찬미로써 사탄을 이기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176. 회개한 여호사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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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회개한 여호사밧(대하19장)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하였더라.(1-3절)


여호사밧은 일생 중 세 가지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과 원수인 아합 집과 혼인관계를

맺었습니다. 그 결과 아합의 죄가 유다국으로 들어

왔으며(대하21:6), 나라가 거의 아합의 딸 아달랴의

손에 망하게 되었습니다(대하22:2-4, 10-12).

둘째, 그는 아합과 연합해 전쟁을 치름으로써

여호와의 분노를 야기시켰습니다(대하18:3).

셋째, 그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 아하시야와 결합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대하20:35-37).


그러나 여호와의 진노하심을 면할 수 있게 한

여호사밧의 선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모든 면에서 여호와께 의뢰한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으로서

여호와께 의뢰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먼저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찾았습니다.

아합과 연합한 경우에도 그는 비록 선지자의 말을

따르지는 않았지만 먼저 여호와께 여쭈어 볼 것을

권했던 것입니다(대하18:4, 6).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더니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고

또 유다 온 나라의 견고한 성읍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읍마다 있게 하고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를 잘 살피라.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심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 앞에서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하니라(4-7절)


여호사밧은 그의 백성을 돌보기 위해 왕국의

모든 지역, 행진하기 힘든 에브라임 산지까지 순행하며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왕궁의 모든 누림과 안락을 내려놓았습니다.

또한 그의 방문의 목적은 모든 백성들이 주 하나님께

돌라오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여호와를 경배하는 일을 돌보는 제사장들과

좋은 통치자들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레위인들은

여호사밧에게 충성스러웠습니다.

그러한 건강한 상태에서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경외

함으로 좋은 땅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