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로뎀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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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로뎀나무 아래(왕상19:1-12)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하니라.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루 길쯤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하고(1-4절)


갈멜 산에서 엘리야는 크게 승리했지만,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위협 앞에서는 두려워하며

목숨을 건지기 위해 피신했습니다.

그토록 강한 선지자가 그처럼 놀라운 승리 후에

어떻게 그 정도로 약해질 수 있습니까?

만일 우리도 우리의 자아를 부인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아이 성의 실패(수7:2-5)나

로뎀나무 아래의 두려움을 통과케 하시거나

우리 육체의 가시를 주실 것입니다(고후12:7).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일어나서 먹으라.”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5-8절)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9-12절)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부드럽고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셨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신약시대

안으로 안내하고 계셨음을 가리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천둥을 치시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않고 항상 부드럽고 세미하게 말씀하십니다.



169. 가뭄이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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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가뭄이 그침(왕상18:38-46) 
 




 

하늘의 큰 비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수중에 있는 물을 부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그들에게 귀한 물을 통 넷에 채워다가

제단에 부으라고 말했고 한 번, 두 번, 세 번씩이나

단을 두른 고랑에 물이 가득하도록 계속 부었습니다.

통 넷은 피조물을 예표하고 세 번 부었다는 것은

모든 피조물들이 다 삼일하나님께 속했다는 뜻입니다.

그는 제단에 있는 제물들을 불사를 불을 내리시도록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했으며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서 큰 비를 내렸습니다.


만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을 붓기 아까워한다면

하늘에 있는 물은 쏟아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모든 것을 손에 꼭 쥐고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시기를 요구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생각은 범사에 뒷길을 남겨 둡니다.

비가 내리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자기 수중에 몇 통의

물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하니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38-40절)


바알의 모든 선지자들을 제거한 뒤 엘리야는

아합에게 이제 큰 비의 소리가 들리니 올라가서 먹고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그것을 말할 당시에는

비가 올 어떤 조짐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면 엘리야는 어떻게 그것을 확언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여호와께서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왕상18:1)고 그에게 하신 말씀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성취되지만

그분은 사람의 동역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그분과 동역하는 가장 실재적인 방법은 기도입니다.

엘리야는 수동적인 자세로 하나님께서 내리실 비를

무작정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합이 올라간 뒤

엘리야는 갈멜산에 올라가 무릎 사이에 얼굴을 넣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엘리야의 이러한 자세는

우리에게 커다란 본이 되었습니다.

그는 비가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기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눅18:1). 그는 일곱 번이나 사환을 보내

비의 징조가 있는지 알아 오도록 했습니다.

수평선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일어나자 그는 기도가

응답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 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렸더라.(45-46절)



168. 갈멜산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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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갈멜산의 기도(왕상18:20-4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을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20-24절)


바알의 선지자들이 송아지를 준비해 나무 위에 올려놓고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없으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삼하7:22).

바알의 선지자들을 다룰 때, 엘리야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언급했는데 이것은 그가 하고 있던 실행

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분만이 온 우주 안에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27-28절)


시편115편 4절부터 8절에서는 이와 같이 말합니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참으로 그와 같은 것들을 신뢰하고 붙잡는 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짓입니다.


저녁 소제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 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36-3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