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엘리야와 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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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엘리야와 오바댜(왕상18:1-19)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1-4절)


오바댜는 궁중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높은 지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삼 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를 죽일 때에

위험을 무릅쓰고 선지자 일백 명을 동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공급했던 자였습니다.


아합이 자기 말과 노새를 잃을 것을 걱정하여

물을 찾으러 간 것과는 달리, 오바댜는 내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관심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그는 높은 지위와 부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자신보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관심한

구약의 요셉과 에스더와 다니엘과 같은 자였고,

사역과 교회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는 식주인이던

신약의 가이오와 같은 자였습니다(롬16:23).


기근이 심하고 마실 물이 없었던 시기에

온갖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백 명의 선지자들에게

떡과 물을 공급할 수 있었던 오바댜의 이런 아름다운

본은 그가 여호와를 크게 경외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크게 경외하는 생활은 그리스도를

머리 삼는 생활, 즉 스스로 말하거나 행하지 않고

모든 일을 기도를 통해 그분께 물어본 후

말하고 행하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그를 만난지라.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7-8절)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16-19절)


하나님의 축복 중 한 가지는 때를 따라 비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신28:12).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길 때

하나님은 그분의 진노로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않게 하십니다(신11:16-17).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자신의 교훈이 내리는 비요,

이슬이요, 풀과 채소의 단비라고 했습니다(신32:2).



166. 사르밧 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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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사르밧 과부(왕상17:8-24)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8-10절)


하나님께서 한 이방인 사르밧 과부에게 명하여

아합 왕과 이세벨을 피하여 온 엘리야를 공궤하도록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과부에게 떡 한 조각을 요청했을 때

그것은 그 과부의 모든 것을 요구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의심치 않고

그가 말한 대로 먼저 그에게 음식을 제공한 뒤

자신과 아들이 먹었습니다. 그 결과 그녀에게는

가루도 기름도 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그분의 유익을 위해 먼저 헌신한다면

그분은 분명히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할 때 그분은 분명 우리들을

위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체험하는 변함없는 원칙입니다.

이스라엘은 좋은 땅에서도 불순종으로 흉년이 들어

양식을 구하지 못했지만,

사르밧의 과부는 이방인이었음에도 믿음의 순종으로

가루와 기름을 풍성히 공급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이 모든 것들을 더하실 것입니다(마6:33, 눅6:38).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17-22)


과부가 엘리야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칭한 것은

의심할 바 없이 엘리야의 행동이 그것을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그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첫째, 여호와의 말씀이 그를 통해 흘렀고 하나님 자신이

그를 통해 표현되셨기 때문입니다(24절).

둘째, 그는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가져

갔습니다. 그녀는 엘리야에게 그의 임재가 그녀의 죄를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18절).

셋째, 그는 옆 사람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예민하게

같이 느낀 사람이었습니다(19-23절).

즉 엘리야는 인간의 미덕이 충만한 자였습니다.



기상(起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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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아침의 신선한 공기가
나의 암울했던 생각조차 새롭게 합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을 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마음이 시리고 아파서..
오랫동안.. 제법 오랫동안 누워 있었는데
나도 그만 자리에서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