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하나님의 성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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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나님의 성전건축(왕상6장, 대하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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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왕상6: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대하3:1)


성전은 그리스도의 예표요

또한 그리스도의 몸의 예표입니다.

솔로몬이 통치 4년에 이 건축을 시작했지만,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것은 다윗이 준비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건축은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에 따른(삼하7:12-13, 왕상5:5)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지혜로 성전을 건축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식양을 따라

성전을 건축했습니다(대상28:11-19).

이것은 성전 건축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분의 말씀을 중요시하시는가를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대로 교회를 건축해야 합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 전 안에서는

철 연장소리가 들리지 않았다(왕상6:7)는 것은

솔로몬으로 예표 되신 주님이 오실 때

성전은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재료는 그때서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준비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상태는 황량하고 비록 소리가 있지만

그날이 이르면 모든 것이 조화되어 거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성전이 있게 될 것입니다.


성전 안에는 세 종류의 나무가 있습니다.

잣나무(34절)와 백향목(15-16절)과 감람나무(31절)로서

이는 예표론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부활하신 그리스도, 그리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전에는 또한 더 많은 양의 금을 사용하였습니다.

성전 전체를 금으로 입히고(20-22절), 또한 많은 종류의

큰 돌들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건축에서 돌들은 변화를 상징합니다.

보석은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요소가 아니고

일정기간에 걸쳐 역사하셔서 산출하신 어떤 실체입니다.


놋 제단과 놋바다가 있는 안뜰은 하나님께서

성별하심으로써 일반적인 세상에서 분별됩니다.

안뜰은 다듬은 돌 세 켜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부활

안에 계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안뜰은 또한 백향목 판자 한 켜로 건축했는데,

이는 인성을 입으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다듬은 돌과 백향목 판자로 건축된 안뜰은

하나님의 거처를 일반적인 세상과 분별하는 선인

나누는 담이 되었습니다(36절).



146. 솔로몬과 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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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솔로몬과 후람(왕상5장, 대하2장)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아버지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실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대하2:1-3)


솔로몬은 지혜와 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행한 더 중요한 일은 성전을 지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삶에서 영원히 기억할 만한

것이었고 우리의 삶에서도 적용됩니다.

우리의 삶을 다 바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은 바로

교회 건축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분 자신을 위한

집을 건축하고자 하시는 갈망이 있으십니다.

신명기 12장에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거처를 택하시리라는 것을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신약에서 주 예수님도 그분의 교회를 건축하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마16:18), 사도 바울도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했습니다(딤전3:15).

결국 영원 미래에 새 예루살렘은 ‘사람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장막’이 될 것입니다.

성전 건축은 수세기에 걸친 하나님의 역사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역사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그분께 찬양합니다. 이 계시의 위대함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역사에 쓰임 받는

자가 되도록 지혜와 긍휼을 구하게 될 것입니다.


성막 건축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동역했습니다.

브살렐은 왕인 예수님처럼 유다지파의 사람이었고(출31:2),

두 번째 건축자 오홀리압의 이름은 ‘내 아버지의 장막’

이란 의미지만 가장 낮은 단지파에서 나왔습니다(출31:6).

우리는 이곳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서도 동일한 원칙을

보게 됩니다. 주 건축자는 유다지파였던 솔로몬 왕이었고

건축의 동역자인 후람은 단지파 사람입니다.

오히려 그의 신분은 어머니만 단지파 사람이었고

아버지는 더 낮은 신분의 두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건축의 일에 있어서 높은 신분과 낮은 신분을 다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전 건축에 사용되는 나무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고상하고 단단하고 견고한 레바논의 백향목이었습니다.

백향목은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는 레바논 산지에서

자라는 나무로 고난을 통해 산출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합니다. 성전 건축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재료는 크고 귀한 돌입니다.

귀한 돌은 변화되신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첫 번째 출생에 따르면 모두 흙이었지만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생명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산돌이 되었습니다(벧전2:4-7).

이처럼 나무와 돌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재료인 사람을 대표합니다. 거듭난 후에도 여전히

모나고 거칠기만 한 돌인 우리는 합당한 건축에 쓰이려면

깎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정상적인 교회생활을 통해 돌을 세공하시듯 변화시키시어

조화롭게 건축해 가고 계십니다.



새옹지마


잔잔한 시냇가 2012-01-15 / 추천수 0 / 스크랩수 1 http://blog.chch.kr/mdhsk2545/36195.html

새옹지마(塞翁之馬)

글/생명강가(2012.1.15)





‘새옹지마’는 ‘변방 늙은이의 말’이란 뜻이다.

옛날 중국 북방의 한 국경지대에 어떤 노인이 살았다.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사라졌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그 노인을 위로하였다.

그러나 노인은 화가 복이 될 수 있다며 담담했다.

한달쯤 후 노인의 말이 돌아왔는데 준마 한 필을

대동하여 왔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였으나

노인은 복이 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노인에게는 말타기를 즐기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은 그 준마를 타다 그만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찾아와 노인을 위로했다.

그러나 노인은 여전히 요동하지 않았다.


1년 후 변방에는 북방 오랑캐가 침범해 왔는데

이때 마을 젊은이들은 모두 징집되어 전쟁터에 나가

거의 죽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였으므로

징집에서 제외되었고 살아남게 되었다는 이 내용은

인생에 있어서 좋은 일이 꼭 좋은 일이라 할 수 없고

나쁜 일이라고 해서 꼭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회남자(淮南子)가 쓴 인생훈 편의 한 대목이다.


나는 욥기를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내 방식대로

새옹지마의 뜻풀이를 해 보았다.

욥은 하나님도 인정하는 동방의 의로운 자였다.

그는 정직하고 순전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생명이 성숙한 자는 아니었다. 생명이 자라는 것은

율법을 알고 지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얻는 것이다.

그러한 욥을 다루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사용하실 기회를 얻으셨다. 결국 욥은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을 얻었고 직접 눈으로 뵙고 체험케 되었다.


‘변방’이란 영적전쟁에 있어서 주님과 함께 움직이는

깨어있어야 할 위치, 가장 위험한 최전방을 의미한다.

여기서 ‘늙은이’는 장로를 의미하는 말로서 대체적으로

‘생명의 성숙자’를 말한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오늘 날 교회 개척의 일선에서 깨어있는 한 사람은

움직이는 금등잔대와 같이 주님의 간증이라 할 수 있다.

한국교회에 중요한 한 해가 될 2012년을 맞아

모두 깨어 주님께 순종하고 생명이 성숙하므로

어떤 환경에도 요동하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