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솔로몬의 일천 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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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솔로몬의 일천 번제(왕상3:1-15, 대하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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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3:4-5)


솔로몬은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기 위해

백성들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습니다.

이때 회막은 기브온에 있었으나 언약궤는 이미

다윗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옮겨지고 거기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언약궤가 없는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으나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참으로 솔로몬은

백성과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였습니다(7절).

 

솔로몬은 자신의 유익 때문이 아니라

백성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넘치는 부도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그분은 교회에게 그분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먹을 수 있는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이러한 태도는 성도들을 돌보도록

책임을 맡은 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천연적인 재능을 신뢰하거나

우리가 보기에 좋은 생각을 좇아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항상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어떻게 먹이고,

어떻게 그리스도의 누림 안으로 더 깊이 인도해야 하는지,

또 신앙생활의 진보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주님께 여쭈어야 합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얻은 후 첫째로 한 일은

예루살렘에 돌아가 언약궤 앞에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는 계속 기브온에서 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솔로몬의 큰 변화였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대표하는 것으로써 다른 것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만족할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께서 나타나시기 전에는

언약궤의 중요함을 몰랐고 느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신 후,

그는 하나님의 임재가 그 무엇보다도 귀한 것임을

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예루살렘에 돌아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가 기브온에서는 번제만을 드렸지만 이제는

예루살렘에 있는 언약궤 앞에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경배가 참 경배요,

하나님 앞에서의 교제가 참 교제요, 하나님 앞에서의

기쁨이 참 기쁨입니다. 이것이 솔로몬의 체험이요,

주님을 아는 많은 사람들의 체험입니다.



143. 솔로몬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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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솔로몬 왕(왕상2:12-46)




 

 

솔로몬은 이스라엘 열왕들 중 가장 뛰어난 왕으로서

그의 업적은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이자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건축한 일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그의 왕국을

견고히 세워야 했고, 이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네 가지의

배역의 요소들을 끝낼 필요가 있었습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3-18절)


그러나 어머니의 청을 들은 명철한 솔로몬은

밧세바와 달리 아도니야의 악한 의도를 간파했습니다.

다윗의 첩이었던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한 것은

아비삭과의 결혼을 통해 왕위에 오르려는 저의로서

이로 인해 아도니야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란을 받을 때에 너도 환란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하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26-27절)


아비아달은 다윗의 충성된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단 한 번의 실수로 아도니야의 반역에 가담하여

대제사장 직분에서 파면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행정에 대한 반역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이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묻지 않았고

인도자인 다윗과도 교통하지 않은 단 한 번의 느슨함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 영광스런 직분과 위치를

잃게 했습니다.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28-29절)


요압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군대장관 아브넬과

아마사를 고의로 죽였습니다. 다윗왕가는 살인한 요압을

죽임으로써 율법을 이루어야 했습니다(민35:31-34).


마지막으로 솔로몬은 시므이의 저주의 말(삼하16:5-14)

책임을 물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거주의 제한을

두었으나 3년 후 약속을 어긴 그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솔로몬이 배역의 요소들을 모두 다 처리한 결과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해졌습니다(46절).



142. 다윗의 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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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다윗의 말년(왕상2장)






다윗과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두 방면을 나타내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건축 재료들과 터를 준비한 반면, 솔로몬은

건축 역사를 완성했습니다. 다윗은 고난 받고

대적과 싸우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솔로몬은 승천과 재림을 포함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다윗이 어려운 가운데서 건축 재료를 준비했듯이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건축 재료로 준비하시기 위해

고난과 죽음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성전의 실재 건축은 솔로몬이 완성하였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실재 건축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하지 아니하였더라.(왕상1:1-4)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왕상2:1-3)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키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솔로몬은 주님의 말씀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신명기에서 모든 왕은 율법 책을 복사하여

평생 동안 매일 그것을 읽어야 한다고 정하셨습니다.

(신17:14-20)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신언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하고

또 그의 왕 된 일과 그의 권세와 그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 모든 나라의 지난날의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대상29: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