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
글/생명강가(2011.2.25)
우리의 샘이 마르고
식탁에 마실 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목말라 하시니
우리도 목마름니다.
산에 잔설이 녹아내리고
대지 위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지만
여전히 목마른 것은
주님의 목마름 때문입니다.
계곡이 마르지 않고
온 땅에 강물이 흐르고 있지만
사람들이 방황하는 것은
영생의 샘이 없기 때문입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여!
이 땅의 매마르고 지친 인생들을
은혜와 사랑으로 대하시므로
생명의 강 되어 흐르소서.
내 입은
글/생명강가(2011.2.20)
내 입은 먹고 싶어요.
태어나 지금까지 먹은 것이
지금의 내 모습입니다.
이젠 그리스도에 입맛이 들어서
그분이 내 음식입니다.
내 입은 말하고 싶어요.
세상의 이치와 살아가는 이야기
말하는 그것이 내 인격입니다.
이젠 그리스도가 주제가 되어서
그분만 자랑합니다.
내 입은 노래하고 싶어요.
인생의 허무함과 사랑을 노래하며
희노애락을 표현합니다.
이젠 그리스도를 사랑하므로
그분이 내 노래입니다.
하나
글/생명강가(2011.2.5)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한 사람 아담으로 표현된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습니다.
여자는 아담이 잠들 때
아담의 갈비뼈로서 지어졌으나
그녀는 아담 안에 있었으며
아담과 동시에 창조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때
옆구리에서 나온 물과 피로써
산출된 신부인 교회는
원래 창세전부터 있었습니다.
삼일 하나님이 한 분이시듯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그 유일한 하나의 실행은
한마음 한뜻일 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