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나단 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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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나단 선지자(삼하12장)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하니(1-4절)


다윗은 살인과 간음죄를 범한 후 하나님께서

그를 정죄하기 위해 보내신 선지자 나단에게 책망을

받았고, 정죄 받은 후 다윗은 회개 했습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의 회개의 시입니다.

그는 회개했고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셨습니다(13절).


하나님의 자녀가 범한 죄 중 어떤 것은

하나님께 자백하고 사하심을 받으면 완전히 끝나고

아무런 고통스런 결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죄는 하나님께 자백하고 사하심을 받지만

고통의 징계가 따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그러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다윗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책망에 이어 자백하고 사하심을 얻는

과정을 거쳤으나 여전히 징계는 따랐습니다.


그 첫 번째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하나님께서 치시니 아이가 심히 앓았습니다.

다윗은 죄가 있었지만 그 아이를 사랑하였고

그는 하나님 앞에 그 아이의 병을 치유해 달라고

금식하며 밤새도록 땅에 엎드려 기도하였으나

결국 이레 만에 아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인데(출19:5-6) 그 나라의 왕이 율법을

어긴 것은 하나님의 원수들에게 훼방거리를 마련해 준

것이었으므로 다윗을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그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경배했습니다(20절).

여기서 경배란, 하나님의 뜻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24-25절)


하나님은 그분의 행적적인 다루심에서

의로운 분이시지만, 한 면에서 사랑과 긍휼과 인자와

은혜와 용서가 가득한 분이십니다.




128. 우리아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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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우리아의 아내(삼하11장)


 





저녁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운지라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하니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2-4절)



이스라엘의 모든 원수들을 정복하고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 높여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으나

육체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큰 죄를 범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평화로운 상황과 안일한 시기에

있을 때마다 쉽게 육체의 방종에 빠져

죄를 범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다윗의 죄는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에 빠진

결과였습니다(요일2:16). 그는 왕권을 남용하여

강탈함으로써 고의적으로 간음을 범했습니다.

삼십 세에 헤브론에서 왕위에 올랐을 때,

그에게는 이미 최소한 여섯 아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시에 사람이 경건한 자녀를 갖기 위해

한 남자가 한 아내를 소유할 것을 정하셨습니다.

(말2:14-15)



육체의 정욕은 우리를 파멸시킬 수 있는

황폐케 하는 요소입니다. 다윗과 같이 경건한 사람이

유혹받을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사람은 사람이고, 육체는 육체이며, 정욕은 정욕입니다.

성에 관한 악은 매우 점염성이 강해서 우리는 항상

이성과의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성을 접촉할 때 느슨해도 될 정도로 경건한 사람은

결코 없습니다.



간음을 범한 후에 그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자

다윗은 그의 악한 행위를 가리려고 전쟁터에 있는

우리아를 불러 전쟁의 상황을 묻고서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으나 그는 충성스러운 용사로서 결코

혼자서만 안식하려 하지 않았습니다(8-13절).

그러자 다윗은 또 다른 끔찍한 죄를 범함으로써

점점 더 깊은 죄악에 빠져들었습니다.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곳에 우리아를 두니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14-17절)





127. 므비보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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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므비보셋(삼하9장)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3-5절)



오늘날도 하나님은 “아담 이후로 내가 은총을

베풀어 줄 사람이 누구냐?”고 묻고 계십니다.

다윗이 요나단으로 인해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풀듯

하나님은 우리의 요나단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죄인인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므비보셋은 다윗 앞에 설 자격이 조금도 없었지만

그는 선한 행실이 많아서 다윗의 호감을 산 것이

아닙니다. 므비보셋이 은혜를 받은 것은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제 삼 자로 인하여 된 것입니다.


죄인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것도 이와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먼저 좋은 행실을 가져야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아무 연고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래 우리는 하나님 앞에 그분의 권고를 얻을 자격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주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로드발은 히브리말로 ‘불모지’라는 뜻입니다.

다윗과 상관없는 므비보셋은 불모지에 거했고

하나님을 멀리한 죄인도 불모지에 거합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이 불모지에 거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그를 찾아 데려왔습니다.

므비보셋은 그의 조부가 다윗의 원수인 사실과

자신의 두 발이 다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왕을 찾아갈 담력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를 찾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롬3:11, 눅19:10).

그 후 왕은 므비보셋에게 그의 모든 기업을 돌려주었는데

이것은 우리가 아담 안에서 잃어버린 모든 유산을

돌려주실 것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므비보셋은 왕께 절하고 그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았습니다.

그는 이제 상아래 있는 절름발이의 두 다리를 보지 않고

다만 다윗의 상 위에 있는 풍성만을 보았습니다(13절).

우리도 우리의 절뚝거리는 두 다리를 잊어버리고

측량할 수 없는 모든 풍성을 가지신 그분을 누리기 위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상에 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