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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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장

글/생명강가(2010.10.16)



우주 가운데 가장 놀라운

해고하심이 있었으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이는 사탄뿐만 아니라

인간정부를 끝내는 것이며

모든 거역과 야심을

총체적으로 끝냈던 것입니다.


타락한 옛사람의 대표

불의한 청지기 셉나가 해고되고

엘리야김으로 대치되니

그는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121. 다윗의 슬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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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다윗의 슬픈 노래(삼하1장)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

죽이고 돌아와서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절하매 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하니 대답하되“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하더라.(삼하1:1-3)



다윗은 아말렉과 싸움으로 매우 풍성한 탈취물을 얻어

부요하게 되고 있을 때, 사울은 패배당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상황이 점점 더 밝게 되었던 반면, 사울의 상황은

그의 아들들과 함께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어둡게 되었습니다.



사울의 비극적인 종말은 모든 아말렉 사람과 소유를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말렉은 육체를 상징합니다. 사울은 자신의 육체를 따라

행하여 아말렉 사람을 조금 남겨둠으로써

아말렉 군대나 아말렉 왕도 아닌 겨우 아말렉 소년에게

수치를 당했습니다(8절).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던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였습니다(11-12절).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느냐?”

하고 그를 죽이도록 명하고,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추모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

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19-27절)





120. 사울 왕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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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사울 왕의 최후(삼상29-31장)


 



이스라엘과 싸우러 나가는 블레셋 왕 아기스는

다윗에게 함께 가자고 할 정도로 그를 신임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방백들은 동의하지 않고

왕에게 다윗을 시글락으로 돌려보내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상황에 따라 사울의 편으로 돌이켜

그들을 대적할 수 있다고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아기스는 할 수 없이 다윗을 돌려보냈습니다.



이러한 세세한 일들은 다윗으로 하여금 사울 왕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서로 대적하지 않도록 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해 세밀한 방식으로

역사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궁지에서 구출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그분의 경륜을 위해서 그분의 주권을 사용하셨습니다.

만일 다윗이 하나님의 손에 보존되지 않았더라면

그리스도의 계보는 없었을 것이고 하나님의 경륜도

수행할 길이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 일행이 시글락에 돌아와 보니

이미 아말렉 사람들이 유다남방과 시글락을 침범하여

불사르고 성의 모든 소유와 여인들을 사로잡아 갔습니다.

다윗이 시글락에서 일 년 넉 달을 거하는 동안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갈 때 그는 먼저 유다의 적들 중 아말렉 사람을

침노했었는데(삼상27:8-9) 이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다윗과 일행은 울부짖으며 이 지경까지 인도한 다윗을

돌로 치려하였으나 다윗은 여호와를 힘입고 일어났습니다.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하여 여호와께 묻고

아말렉 사람이 버리고 간 병든 애굽 종을 잘 보살펴주니

그가 감쪽같이 사라진 아말렉의 행방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다윗 일행은 아말렉을 추격하여 그들이 탈취물에 도취되어

먹고 마시고 춤추는 중에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니 약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빼앗겼던 가족과 모든 소유를 아무 것도 잃은

것이 없이 도로 찾아 왔으며 그 탈취물을 균등히 나누고

유다의 장로들에게까지 보내어 가로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며 다윗은 그들에게 적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에서는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잡으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사람에게 중상을 입은지라

그가 병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병기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병기를 든 자가 사울이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삼상31:1-5)



사울의 비극적인 종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 가운데

그분의 왕국을 세우기 원하셨지만 사울은 자신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왕국을

위하는 자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