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빛
글/생명강가(2010.9.26)
성경은 빛의 책으로
‘빛이 있으라.’로 시작하여
아름다운 빛의 성
새 예루살렘으로 마쳐집니다.
창세기 1장 3절의 빛은
물질 세상을 비추었지만
새 창조를 위한 영적인 빛이신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하나님의 신성한 빛은
그 안에 생명이 있었는데
이 빛이 비춰질 때
우리의 실재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돋는 해이시고
밝은 샛별이시며
치료하는 의의 해로서
우주 가운데 참 빛이십니다.
<//td><//tr><//table>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하고 있었을 때,
그와 그의 동료들은 제사장 아히멜렉에게서
거룩한 진설병과 골리앗의 칼을 공급받았습니다.
주 예수님은 바리세인들이 그분께 와서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분은 그들에게 다윗과 그 동료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진설병을 먹었던 것을 상기시키고
대답하셨습니다.(마12:3-6)
비록 다윗은 사울에게 매우 많은 핍박을 당하고 고통
당했지만 그는 반역적인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한 유일한 것은 도망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십자가의 공과를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누렸습니다. 다윗은 결국 잃는 자가 아니라
얻는 자요, 고통당하는 자가 아니라 누리는 자였습니다.
그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아기스의 신하들은
사울을 피해 도망 온 다윗을 금새 알아보고
‘그 땅의 왕 다윗’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미친 체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란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삼상22:1-2).
사울의 지파인 베냐민 사람들조차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택하셨으며 다윗이 무고하게 고난을
당하고 있음을 알았으므로 그를 고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서의 후손인 에돔 사람 도엑은
다윗을 잘 대해준 대제사장 아히멜렉을 사울에게
고발하였고 팔십오 인의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
성경에서 볼 때 에서는 새사람과 상반되는 옛사람
즉 천연적인 사람을 상징합니다.
사울이 아히멜렉과 모든 제사장을 그 가족과 함께
죽인 것은 그가 하나님을 향하여 완전히 반역적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을 왕과 머리로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상숭배와 동등한 반역으로 조성되었습니다(15:23).
반역의 모든 사례들은 주제넘은 것의 문제요, 감히
하나님 없이 일하려는 모든 문제입니다.
115. 다윗과 요나단(삼상19-20장)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하고(삼상19:1-3)
요나단은 다윗을 돕기 위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했을 때
요나단은 다윗이 죽을 만큼 득죄한 일이 없음을 상기시키며
그의 아버지 앞에서 다윗을 변호했습니다. 또한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교회에서 있어야 할 형제사랑의 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온전케 하시기 위해 주권적으로
사울을 예비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다윗을 돕도록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과 다윗의 아내가 된 사울의 딸
미갈을 예비하셨습니다(삼상18:1-4, 19:6-7, 11-17).
요나단과 미갈이 베푼 도움이 없었다면 다윗은 사울에게
핍박받고 시련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의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고서
다윗과 사무엘은 나욧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이에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을 보냈더니 그들이
예언을 하였고 또 다시 보낸 전령들도 예언을 하였으며
결국 사울 자신도 그곳에 가서 예언을 하였습니다.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고 하니
요나단이 다윗을 위로하여 “결단코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맹세하고, 요나단이 다윗을 들로 데리고 가서 이르기를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버리지 말라”하고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하니라
(삼상20:13-16)
요나단이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후손들에 대해
다윗과 언약을 맺은 사실은 요나단이 다윗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왕으로서 다윗이 ‘요나단을 위하여’(삼하9:7) 사울의 후손들에게
은총을 베풀기 위해 그들을 찾았던 일은 다윗과 요나단이 말이나
혀로만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리고 실재로
사랑했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니다(요일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