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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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삼상18장)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목을 베니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도망가는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치고

그들의 진을 노략하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여 언약을 맺고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고

그 군복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습니다.


다윗이 가는 곳마다 지혜롭게 행하니

사울이 그로 하여금 군대의 장을 삼았고

온 백성과 신하들은 이것을 합당히 여겼습니다.


무리가 승리하고 돌아올 때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고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고 하였습니다.(7절)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그날 이후로 다윗을 주목하여 이르기를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하고

다윗을 죽이려고 결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고, 자기에게서

떠나셨기 때문에 그는 다윗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하던 사울은

자기의 맏딸을 그와 결혼시켜서 늘 그를 일선에

서도록 하여 자신의 손이 아닌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임을 당하도록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왕의 사위가 될 자격이 없다고 겸손히

사양했기 때문에 그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후에 사울은 둘째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함을 알고

이를 구실로 또 다른 음모를 꾸몄습니다.

다윗은 그때에도 자신이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임을

들어 그녀와 결혼할 수 없노라고 말했습니다(23절).

그 당시 왕의 사위가 되려면 지참금을 제출해야 했고

그것은 다윗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을 살해하려는 저의를 가지고

교활하게 그 폐백(지참금)을 제해줄 터이니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가져오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울의 의도는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다윗은

왕의 사위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가 되지 못하여

일백이 아닌 이백의 양피를 베어왔습니다.

그로인해 자기의 딸을 다윗에게 주어야 했던 사울의

신경은 한층 더 날카로워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모든 일에 지혜롭게 행하므로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현명하고 뛰어났습니다.






113. 다윗과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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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다윗과 골리앗(삼상17장)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1-3절)


블레셋과의 전쟁에 이새의 장성한 세 아들, 엘리압과

아비나답과 삼마는 사울을 좇아 전쟁터로 나갔고

이새는 막내아들 다윗에게 볶은 곡식 한 에바와 떡 열 덩이를

준비해 형들에게 가져다주고 특별히 치즈 열 덩이는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안부를 살피고 오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양치는 자에게 양을 맡기고

이새의 명한대로 음식을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르러 보니

마침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 골리앗이

나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가드사람으로 신장이 약 296Cm나 되었고 놋 투구와

비늘갑옷을 입었고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든 자가 앞서 행하였습니다.


다윗은 형들에게 문안하고 곁에 섰는 사람에게

말하기를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하니

그들이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왕이 많은 제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고 말하였습니다.


큰형 엘리압은 다윗이 사람들과 하는 말을 듣고 화를 내며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 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하며 꾸짖었습니다.

평소 다윗이 기름부음 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던

엘리압은 그의 동생의 믿음을 교만하고 악한 사람의

행동으로 여겨 성급한 결론을 내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지혜와

성실로 행하고 자신을 변명하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곳에 온 것은 하나님의 주권임을

알았기 때문에 사울 왕 앞에서도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그가 곰과 사자를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다만 양을 보호하기

위한 염려와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사울 왕이 주는 갑옷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웠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왔느냐?”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43-49절)



112. 기름부음 받은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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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기름부음 받은 다윗(삼상16장)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 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하고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 지니라.(1-3절)


사무엘이 하나님의 백성의 왕에게 기름 붓기 위하여 왔을 때,

이새는 자기의 일곱 아들을 그에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들을 보고서 말했습니다.

“주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하고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하시는지라.(10하-12절)


사무엘상 16장은 다윗이 소년일 때 기록된 것입니다.

그때 형제들은 모두 다 있었고 그는 형제 중 여덟 번째였습니다.

그러나 역대상 2장 13절부터 15절은 다윗이 왕이었을 때

기록된 것으로 그때는 형제 중 이미 하나가 죽었고

또 자녀를 남기지 않아서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소멸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일곱째라 불렸습니다.


여덟이라는 숫자는 부활, 즉 새로운 출발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선택받고 구원받은 우리가 첫 번째 주(週)의 사람들이

아니라, 두 번째 주의 첫째 날에 속한 사람들임을 의미합니다.

사울이 권력을 공공연히 남용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은밀하게

다른 왕을 예비하고 계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이새의 말째 아들인 다윗에게서 완료되었습니다.


다윗은 부활 안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양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장차 참된 목자로서 헌신된 사람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사무엘은 기름 뿔을 취하여 그에게 기름을 부었고

이날 이후로 다윗은 여호와의 영으로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다윗은 또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도록

택함 받음과 훈련의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떠나가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령이 사울을

번뇌케 할 때 하나님의 주권으로 수금을 타서 악령을 내쫒고

사울의 마음이 상쾌하도록 낫게 하는 자로서

또한 사울의 사랑을 받고서 그의 병기 든 자로 선택되어

소년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후 약 십오 년 동안

사울 가까이에서 사울에 의해 시험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