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먹기
글/생명강가(2010.9.7)
이 땅에 아기가 태어나면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듯이
영 안에서 거듭난 사람도
영적인 젖을 먹어야 합니다.
니고데모가 거듭남을
모태에서 다시 남으로 오해했듯이
사람들은 우리가 받은 생명을
성경지식 정도로 착각합니다.
거듭남은 기독교의 입문이요
영적인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이 자라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이해하려고만 함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처럼
생명나무도 이해가 아닌
믿음으로 먹는 문제입니다.
복원의 때
글/생명강가(2010.9.2)
폭풍우 치던 밤 지나
고요한 새벽을 맞으니
대환난 끝날 무렵
붉은 용 무저갱에 가두는
복원의 때 생각한다.
사막에 샘이 흐르니
어린양과 이리가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염소와 뒹굴고
송아지와 사자가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이끌린다.
독사 굴에 어린이가 손 넣고
장난쳐도 상함이 없을 것이며
아무도 가르치지 않아도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주를 아는 지식이 넘치리라.
그날에는 죽음도 제한 받고
아기가 죽는 일이 없고
백세에 죽는 자는 아이라
예루살렘은 기쁨의 성이 되며
백성은 즐거워하리라.
핵분열
글/생명강가(2010.8.29)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물질의 기본입자는
원자로 구성되었고 그 원자에는
원자핵을 중심으로 전자들이 운행함으로
상호결속 되어 있습니다.
원자핵에 어떤 힘을 가하면
연쇄적 핵분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발생되는 열을 에너지라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원래 하나였습니다.
어느 날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아담의 갈비뼈를 분리시켜
그 갈비뼈로 하와를 만드시니
이는 ‘내 뼈 중의 뼈’라 하며
아담은 특별한 열을 방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시작했고
이 사랑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애쓰고
또 얻은 사랑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우주 가운데 가장 놀라운 핵분열은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옆구리에서 흐른 물과 피는
교회를 산출시켰고, 이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얻기 위해서
오늘도 우주를 유지하고 운행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