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두 지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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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두 지파 반(수22장)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가나안 땅 실로는 요단 서편에 위치해 있었으며,

길르앗은 요단 동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지파들은 그들의 형제들과 함께 싸운 후에야

기업을 누리기 위해 그들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몸이 없이는 그리스도를 누릴 수 없음을

가리키고 우리가 본 받아야할 하나 됨의 좋은 예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 됨이 있을 때 거기에 그분의 은혜를

마음껏 부어 주십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그들의 기업을 누리기 위해

돌아와서 요단 강가에 큰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 일 때문에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분개하여

그들에게로 싸우러 올라왔습니다.

비느하스와 열 방백들은 두 지파 반을 만난 후

단도직입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손해를 입혔던

두 가지 사건을 기억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첫째는 발람과 모압인의 경우였고

두 번째는 아간의 경우였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제단을 세운 의도가 실제로 분열을 가져오게 된다면

그것으로 인해 모든 백성과 형제들에게 임할 일에 대해

걱정하였고 그것은 절박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두 지파 반과 하나 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자기 기업의 일부분까지도 줄 용의가 있었으니(19절),

얼마나 넓은 마음입니까? 그들은 두 지파 반이

죄와 반역의 길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형제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멸망의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으며

우리는 교회가 하나 됨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야 합니다.


결국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다른 지파들에게

그들이 제단을 쌓은 것은 제물을 드리기 위함이 아니고

증거를 삼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21-29절).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한 회중의 방백인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들은 이 설명을 듣고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겼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나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선한 의도가 있다할지라도 다른 제단을 세우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제단은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 하나에만 있어야 합니다(신12장).



92. 도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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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도피성(수20:1-9, 21:13-3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수 20:1-3)


도피성들은 부지중에 살인한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여호수아가 세운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피의 보수자에게서

도피성으로 피한다면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살인자는 해방되어 그의 성읍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므로, 도피성들은 우리가 죄인임을 깨달을 때

피할 수 있는 장소이신 그리스도를 표징합니다.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는 우리를 보호하고,

덮고 숨기실 수 있는 도피성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도피처이셔서

죄의 폭풍이 올 때마다 우리는 도피처이신 그리스도께로

달려 들어가 그분과 함께 머물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표징된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의해 우리 모두는 해방되는 것은 영적으로 말해서 우리 모두는

살인자이고 그리스도는 우리의 도피성이십니다.


주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얻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

사면의 들을 레위인에게 주어서”라고 말했습니다(민35:2).

열두지파가 모두 레위인을 위하여 약간의 성읍들을 따로

떼어 두어야 했고, 그들은 제비뽑기로 이 성읍들을 선택했습니다.

레위인들은 도합 사십팔 성읍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여섯 개의 성은 도피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민35:6, 수20:7-9).

이 성읍들은 편리하게 세 개의 성은 요단 동편에 있었고,

세 개의 성은 요단 서편에 위치해 있어서 살인자는

이 도피성들 중 한 곳으로 쉽게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49장 7절에서 야곱은 레위가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 중에 흩어지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흩어진 레위인들은

다른 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을 뿐 아니라

죄 지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도피성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소그룹 생활에서 소그룹들이 도피성이 되어

많은 불신자들이 이 도피성으로 도망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레위인들, 하나님의 제사장들이 되어

우리가 거하는 곳마다 죄인들이 구원을 위하여 도망할 수

있는 신실한 약속의 도피성이 되어야 합니다.



91. 갈렙과 헤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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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갈렙과 헤브론(수14:6-15, 15:13-19)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그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수14:6-9)


11절은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라고 말합니다.

출입은 평상시의 생활이고, 싸움은 특별한 생활입니다.

갈렙은 평상시나 특별한 상황에서 사십오 년이 지난

팔십오 세까지도 그때의 강건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얻은 은혜를 스스로 지킬 수 없습니다.

갈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얻은 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기”때문입니다(14절).

갈렙은 어떻게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는가요?

이에 대하여는 민수기 13장 30절은 “갈렙이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을 온전히 좇는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만한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전쟁에서 능히 이길 수 있음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믿습니까? 믿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이 믿기는 믿지만 벌벌 떨면서 믿습니다. 이것은

마치 찬송을 부를 때 자구는 옳지만 음조는 틀린 것과 같습니다.

주를 온전히 좇고 주님을 믿을만한 분으로 여기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뜻을 좇을 때 즉각적으로 좇았습니다.

갈렙은 아낙 사람의 큰 것과 헤브론 성벽이 높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산지를 자신의 분깃으로 요구했습니다.

헤브론은 ‘연합’과 ‘교통’이라는 의미로서

갈렙은 모세와 여호와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땅을 소유하기 위해

믿음으로 그 땅의 아낙 자손들을 쫓아냈습니다(수15:14).


성경학자들에 따르면 아낙 자손은 타락한 천사와 사람의 딸들

간의 비정상적인 결합을 통해 생겨난 족속입니다(창6:1-4).

그들은 하나님의 눈에 가증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성한 명령은 그 족속들을 진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정탐꾼들 중 열 명은 겁에 질려

그 땅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갈렙은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하였고(민14:9) 결국에는 그 땅을 소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