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글/생명강가(2010.4.4)
사람들이 아는 부활은
예수님이 살아나신 사건이요,
죽은 자들이 장래 살아남입니다.
우리가 계시로 아는 부활은
예수님 자신이 그 부활의 실체로서
그분이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아담의 부활은 하와를 얻었고
노아의 부활은 물에서 구원 되었으며
이삭은 모리아 산에서 부활했습니다.
요셉은 부활해서 총리가 되었고
모세는 홍해를 건너 부활했으며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부활했습니다.
부활한 나사로들로 구성된 교회는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이요
그분의 부활 생명을 사는 자들입니다.
90. 좋은 땅의 할당(수13:1-14:5)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을 따라
기업으로 주셨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지혜로 좋은 땅을 통째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들에게 분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그 땅을 서로 다른 지파들에게
각각 다르게 분배하셨습니다.
그 땅을 분배하는 것에 관한 이러한 예표의 성취가
오늘날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동일한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체험합니다.
여호수아가 그 땅을 차지한 후,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이 차지한 땅과 심지어 아직 차지하지 못한
땅까지도 할당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자신의 간절한 갈망으로서 그분이 보시기에
모든 땅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혼의 각 부분을 얻기 위해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정착과 정복을 병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정하심에 따라 좋은 땅은 그분의 백성에게
서로 다른 정도로 할당되었습니다.
신약은 분명히 우리에게“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이 있음을 말해 줍니다(롬12:3).
그리고 하나님은 몸 안에서 그 지체의 기능에 따라
각 지체에게 은혜를 주시는데(엡4:7)
이것이 하나님의 정하심이요, 신성한 할당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1절은“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할당받은 이들”에 대하여
말합니다. 우리로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게 한 믿음,
곧 우리로 구원받게 한 믿음(엡2:8)은 우리가 동일하게
분배받은 보배로운 믿음입니다.
‘분배받음’이라는 말은 이 믿음이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것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좋은 땅 전체를
분배받은 것과 같습니다.
구약에서 좋은 땅 가나안은 신약에서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골로새서 1장 12절에서 바울은
아버지께서 우리로“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분깃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좋은 땅이 구약의 성도들의 분깃이었듯이 그리스도는
신약의 믿는 이들의 분깃입니다.
89. 태양아 멈추어라!(수10-11장)
기브온 거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함을 듣고 전쟁을 위해 일어선 다섯 왕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떨어지게 하셔서
그들을 다 죽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백성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서가 없으면 에베소서 6장에 있는
영적 전쟁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보이는 장면 배후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전쟁이 있음을 뜻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수10:12-13)
모든 전쟁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대신하여 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남쪽의 다섯 왕들은 도망하여 굴속에 숨었습니다.
이것을 안 여호수아는 왕들을 끌어다가 군장들에게
“왕들의 목을 밟으라.”고 명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원수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차 우리의 신분인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로마서 16장 20절의“이제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는 말씀에 대한 예표입니다.
이 구절에서‘너희’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복수인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가리킵니다.
여호와께서 해와 달을 거의 종일토록 멈추게 하신 일을
불신하는 자들은 요나가 삼일 밤낮을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일과 마찬가지로 우스운 설화라고 여기면서 비평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일이
여호수아로 말미암은 일이라면 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해와 달과 별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므로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박국 3장 11절은 하나님의 큰 능력이 천체의 운행을
멈추게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헤리 림머(Harry Rimmer)박사는 유대인의 달력으로
4월 11일(양력 7월 22일)은 만일 해가 사람의 육안으로
보기에 기브온(북위 31도 51분)에서 멈춘 것이라면
달은 아얄론 골짜기에 있었고 이것은 매우 정확하다고
증명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우주 과학자들은
태양과 달의 궤도 진행을 살피던 중 24시간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는 여호수아 10장 13절의
태양이 거의 종일토록(23시간 20분) 멈춘 것과
열왕기하 20장 11절의 해 그림자가 10도(40분)
뒤로 물러간 사실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