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기브온 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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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기브온 거민(수9장)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3-6절)


여호수아 9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어떻게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았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마치 남편도 없는 가련한 여인처럼 꾸미고

유력한 상류 출신의 부유한 귀부인에게 도움을 구하러

온 것처럼 이스라엘에게 왔습니다.

이때 아내의 위치를 취해야 할 이스라엘은 마땅히

남편이신 하나님(사54:5)께 가서 여쭈어 보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고”(14절)

도리어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아 그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언약을 세웠음으로

이 언약을 변개할 수 없었고, 그로인해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거나 쫓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창세기 3장에서 하와가 간교한 뱀에게 속아

사탄을 받아들였던 것과 같습니다.


아이 사람들이 강하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항해

싸웠던 반면, 기브온 사람들은 종으로 삼아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 결과, 이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적이었던 아내 이스라엘은 속임 당했습니다.

참된 결혼생활은 아내가 그 남편과 공동의 삶을 사는 것,

즉 항상 그와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랑스러운 아내 이스라엘은 이 문제에서

쉽게 습관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이에서 패배 당함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는

공과를 배웠으나 아직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사람들과

언약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23:32, 34:12, 신7:2).

또한 신약에서는“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고 가르치고 있습니다(고후6:14-15).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명령을 어겼습니다.

결국 이 어리석은 언약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후손들은

훗날 큰 해를 입게 되었고(삼하21:1-9),

이 역사는 신약에 있는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87. 아이 성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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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아이 성의 교훈(수7-8장)

 




이스라엘 자손들이 첫 번째로 아이를 멸하기 위해

올라갔을 때, 그들은 패배 당하였습니다.

아이 성을 정탐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약 이삼천 명만 올라가

그 성을 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들은 벌써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어리석음과 교만과 눈먼

상태로 인하여 그들의 대적을 얕보았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이스라엘이 범죄 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수7:11). 이스라엘이 아이에서 패배한 비밀은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잃었다는 것과 이스라엘 백성 중

아간이란 사람이 멸하도록 바쳐진 시날산 외투 한 벌과

은과 금을 훔침으로 하나님께 범죄 한 것입니다.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는 하나님께로부터,

그분께서 모세에게 하시듯 직접적인 말씀하심이 아니라

대제사장이 입은 흉패 위의 우림과 둠밈을 통해서

인도를 받았습니다(민27:21).

아간의 죄도 열두 각지파가 성막의 대제사장 앞에 와서

우림과 둠밈을 통해서 흉패 위의 어떤 보석이 어두워짐으로써

결국 지파와 가족과 그 사람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각각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정죄 받은 것들을 제거하자

하나님께서 다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수8:1).

아이가 여리고보다 아주 작은 것이긴 했지만

하나님의 전략은 온 백성이 다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면으로 여호수아는 삼만 명의 용사를 복병으로 선택했고,

다른 한 면으로는 자신과 백성을 미끼로 사용하여

모두가 통쾌한 승리를 위해 동역하게 했던 것입니다.

즉, 승리는 소수의 강한 자들의 활약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의 동역과 일사분란 함에 달려 있습니다.


아이 성을 정복한 뒤 여호수아는 에발 산에 단을 세우고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 앞에서 율법과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낭독함으로

그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율법을 반복하여 낭독한 것은 모든 백성이

다시 한 번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만을 의지하여

그분의 뜻을 성취하도록 그들을 격려하려는 뜻에서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범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늘

우리 안에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골3:16, 딤후3:15-17).



86. 여리고를 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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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여리고를 정복함(수6장)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 세 동안은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수6:2-5)


이스라엘 자손들은 좋은 땅을 얻기 위해

대적을 패배시키고 악한 세력들을 몰아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실 싸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요단을 건널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듯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리고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다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에게

지시를 받고 법궤를 짊어짐으로 그리스도를 높이면 되었습니다.

결국 영적전쟁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임을 봅니다.


전시에 제사장들은 양각나팔로 예표 된

그리스도의 구속과 화평의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나팔을 그들 마음대로 불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파할 때 모든 죄인이 바로

‘요새화된 저주받은 성’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 침묵하고 언제 말해야 할지를 고려하면서

인내하고 주님의 인도를 따라야 합니다.

적절한 때에 합당한 선포를 하면 성벽은 무너질 것이며,

우리는 모든 귀신들을 패배시키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 죄인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리고의 함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의지한 것에 있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합당한 위치에 서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늘의 위치에 서서

사탄과 그의 악한 영들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군대 장관이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발로 밟는 모든 땅을 다 주시겠다는

그 말씀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이 없고 하나님이 주신 위치를 취하는

믿음이 없다면 대적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