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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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라합(수2장)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수2:1)


라합은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저주하신 곳인

여리고의 창기였습니다.

그러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마1:5).

어떻게 창기가 그리스도의 조상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여리고는 라합과 그녀의 가족과 그녀의 소유를 제외하고는

다 멸망하였습니다.


그녀가 구원받은 것은 다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돌이켰기 때문입니다(히11:31). 라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애굽과 광야에서 행하신 것을 들었으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가나안의 문지기였던 두 강한 왕인

시혼과 옥을 패배 시키셨는가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좋은 소식을 듣고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게 돌이킨 후에

유다지파 군대의 인도하는 자요, 여호수아가 정탐꾼으로

여리고에 보냈던 살몬과 결혼했습니다. 결국 라합은

그리스도의 탁월하고 뛰어난 조상들의 한 사람이 되고,

보아스라 이름하는 경건한 사람을 낳았습니다.


라합과 그 권속이 구원받기 위한 표시로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그녀의 집 창문에 붉은 줄을 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라합의 집 창문에 매단 붉은 줄은 공개적으로 드리워져 있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창문에 매단 붉은 줄은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에 대한 공개적인 시인을 예표합니다(벧전1:18-19).


라합과 그 가족이 구원받기 위한 이 표시는 또한

이방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가족 구원을 가리킵니다(행16:31).

이것은 또한 노아의 온 집과(창7:1, 13) 이스라엘 집들의

경우(출12:3-4)에서도 예증됩니다.

라합의 온 집의 경우는 가족, 곧 집안이 하나님의 구원의

단위임을 확증합니다.


라합이 정탐꾼들을 받아들이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렸던 것(히11:17)은 모두

그들의 살아있는 믿음에서 나온 행함입니다(히11:1).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우리는 오늘날의 여호수아가 되어

전쟁을 하여 그리스도를 차지하고, 우리의 기업이신 그리스도를

누려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확장을 위해 우리는

오늘날의 라합이 되어야 합니다.



83. 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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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여호수아(수1장)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수1:1-4)


여호수아서는 하나님의 구속을 완성한 책입니다.

모세는 율법의 대표이고, 율법은 이스라엘 사람에게 승리를 줄 수 없고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인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설령 사람으로 완전히 율법을 지키도록 한다고 해도

여전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3절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비록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좋은 땅을 주셨을지라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그 땅을 취할

필요가 있었음을 가리킵니다.

한편으로 하나님은 좋은 땅을 주셨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땅을 소유하라는 하나님의 위임을 성취하기 위해 일어난

하나님의 백성의 동역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부르셨을 때 모세와 함께하신 것같이

여호수아와 함께하실 것을 확신시킴으로써 그를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가 가는 곳마다 함께하리라고

말씀하셨으며,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누린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한 우리는 오늘날의 여호수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주님의 임재 안에서 살고, 행하고,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이런 격려를 통해 그에게 매우 중요한 비결이 계시되었는데

그것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

이었습니다. 좋은 땅에 들어가 그것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백성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강함과 담대함은 천연적이고 외적인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내적인 강화의 결과였습니다. 즉 여호수아는

자신 안에서가 아닌, 움직이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담대해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철과 동으로 된 무기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했던 것입니다(엡6:11-17).


여호수아는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모세(율법)의 뒤를 계승한 분으로서(요1:17, 갈3:23-25),

그분은 우리를 승리로 인도하셨으며(고후2:14, 롬8:37),

그분은 우리의 중보가 되시고(수7:5-9, 요일2:1),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기업을 나누어 주십니다(엡1:11, 4:8).

‘여호수아’는 헬라어의 ‘예수’로서 대군의 총사령관이며

「여호와 구원자」로서 그 만이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82. 모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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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모세의 죽음(신34장)



모세는 백이십 세가 되어 더 이상 출입할 수 없으므로

온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서 그가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신 것과 여호수아가 그들을 거느리고 건널 것을

말하였습니다(신31:1-3).

그러나 모세가 죽을 즈음에 그의 마음은 평강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슬러 반역하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신31:29). 


모세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렸다는 것(신33:1)은

단지 모세가 하나님께 속했다는 뜻만이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이 하나님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모세는 그의 생애의 처음 사십 년 동안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서 살면서,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게 되었습니다

(행7:22). 또한 그의 생애의 두 번째 사십 년 동안에도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었고 그 시기를 광야에서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에 기록되길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하나님께서 그를 팔십 세에 부르실 때까지 말과 행사에 있어서

능한 모든 것도 뒷전에 둔 채 그는 한낱 목자에 지나지 않았고

자신이 생각해 보건대 이미 그의 생애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기간은

생애의 마지막 사십 년 동안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세 안에서 연료로써 불타심으로 그는

부활 안에서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또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신34:1-6)


모세가 죽은 직후, 그는 골짜기에 장사되었지만

하나님이 숨기시므로 그가 묻힌 곳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님께서 변형되셨을 때 나타난(마17:1-3) 모세와 엘리야는

요한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이 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인간 문화에 있어서도

위대했습니다. 서양 나라들은 그들의 법의 많은 기초를

모세의 율법에 두었고 로마법까지도 그 율법에 근거한 것으로서

모세는 서양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