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글/생명강가(2010.1.2)
성도가 이 땅에 살아가며
말과 행동과 생활에서
본의 아니게 실패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실패는
주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는 순간
더 이상 실패가 아니고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문제는 실패 했을 때
그 실패로 인하여 낙심하거나
회개 않는 완고함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실패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회개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동행의 기쁨
글/생명강가(2009.12.26)
정읍 지체들 요청으로
완주 형제자매님을 대동하고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가듯이
예산형제님 댁으로 향합니다.
안개비가 촉촉이 내리는
포근한 겨울 날씨의 정겨움 같이
사랑어린 지체들의 교통은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우리는 계시와 이상을 보고
반드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깊은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를 얻고
일생을 희생하는 봉사자들
헐몬에서 내린 이슬에 젖고
그 기름부음의 숙연함에
어느새 상고대가 되어버린 우리들
동행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그 사랑
글/생명강가(2009.12.23)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당신의 그 사랑에 매혹됩니다.
이 세상에서 그 무엇으로
죽음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황제가 명을 내린다 한들
그 죽음에서 돌이켜 지겠습니까?
과부가 애절하게 통곡한들
그 죽음이 양보하겠습니까?
그러나 당신의 그 숭고한 사랑은
홍수로도 엄몰 못하고
죽음도 붙잡지 못하는 사랑입니다.
오! 주 예수님,
당신은 그 사랑 자체이십니다.
그 사랑을 누가 측량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랑을 누가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랑을 누가 다 노래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안에 오신 주님 당신께서
그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그 사랑에 감동케 하시어
새끼 새가 둥지에서 날개 짓 하듯
어설프게나마 그 사랑을 표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