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여호와의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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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여호와의 절기(레23장)

 




 

 

여호와의 연중 일곱 절기는 두 그룹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인 네 절기는 그해 상반기에 있었고,

과거와 현재를 말합니다.

이 절기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 되었으나,

우리는 여전히 그 절기들을 체험하며 누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그룹인 세 절기는 그해 하반기에 있으며,

장래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성취될 것입니다.


유월절은 ‘넘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유월절은 우리의 구속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월절과 유월절의 어린양으로서

죽임당하셨습니다(4-5절, 고전5:7).


무교절은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그리스도는 누룩이 없는 떡, 즉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성도가 구속을 받은 후에 거룩한 생활을

살아야 함을 예표합니다(6-8절, 고전5:8).


초실절은 부활 안에서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그리스도는 삼 일째 되는 날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이 부활하신 날이 초실절입니다(9-14절, 고전15:20).


오순절은 성령 강림을 예표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로부터 오십 일째 되는 날

성령이 백이십 명의 제자들 위에 쏟아 부어졌습니다.

이 결과로 그리스도의 몸이 출현합니다(15-22절, 행2:1-4).


나팔절은 그해 하반기 시작인 7월 1일 날입니다.

그리스도가 강림하셔서 나팔 소리로 그분의 흩어진 백성들을

부르실 것과 그런 부르심을 그들로 하여금 기억나게

하실 것을 예표합니다(23-25절, 마24:31).


속죄절은 주님이 공중에서 땅으로 내려오실 때

유대인들은 주님을 저버린 죄를 회개하고 애통해 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며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26-32절, 슥12:10-13:1).


초막절은 천년 왕국 동안의 안식과 기쁨을 예표합니다.

이 절기는 구속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옛 창조 안에서

완전한 기간 동안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경륜적이고

즐거운 축복을 의미합니다(33-44절, 계20:4-6).


네 번째 절기인 오순절과 다섯 번째 절기인 나팔절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실상 이 기간은

비밀의 시대라고 불리는 교회의 시대입니다.

교회시대는 교회가 생긴 오순절부터

하나님께서 그분의 흩어진 백성들을 함께 돌아오도록

부르는 나팔절까지 지속됩니다.

“아멘. 주 예수님, 오십시오!”(계22:20하)



67. 아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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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사셀(레16:7-10, 20-26)

 




 

한 마리의 염소가 제비 뽑혀 광야로 내 몰렸습니다.

‘아사’는 ‘염소’라는 뜻이고

‘셀’은 ‘떨어진’ 혹은 ‘떼어 놓은’이라는 뜻이라지요?

‘그 떼어 놓은 염소’를 생각할 때

왜 우리는 예수님 당신이 마음속에 그려지나요?


세상의 작은 미물들도 자기 새끼만은 위하고

죄 가운데 사는 우리들이라 할지라도

자식을 사랑해서 모든 것을 다 주고자 하는데

하물며 사랑 그 자체이시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시던

아버지께서 당신을 버리신 연유를 알게 해주세요.


영문도 모르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지고 가는

그 염소가 갑자기 죄의 화신이라도 되었나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세 시간이나 하늘도 닫을 만큼 당신은 죄가 되어

그렇게도 싫어버린바 되었던가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자가 무엇이라고..

당신이 날 위해 그 길을 가셔야 했는지를..


죄도 모르는 분이 죄의 모양으로 오셔서

놋 뱀이 되어 장대에 매달리신 주 예수님,

당신은 마귀를 멸하시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빚 진자가 되어 우리의 모든 불의를 짊어지시고

한 번은 꼭 그와 계산할 것이 있으셨기에

그에게 갚아야 하고 되돌려줘야 할 것이 있으셨기에

당신은 외로운 길을 가셔야만 했습니다.


세워 놓아도 또 고꾸라지는 사람들

물귀신처럼 온갖 원망과 투정을 내 뱉는 우리들

문둥병자요, 유출병자인 우리가 무엇이라고

베드로가 말려도 굽히지 않으시고

완고한 염소처럼 그 길을 가셔야만 했나요?

나는 당신을 아는 것 같지만 사실 모르는 자입니다.

행여 ‘아사셀’조차 잊고 죄 가운데 허덕일까 두렵습니다.


당신은 속죄제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죄는 사탄에게서 왔으며, 그것은 그에게 되돌려져야 합니다.

‘아사셀’은 죄가 죄의 근원인 사탄에게 되돌려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타는 목마름, 군중 속의 외로움을 겪으셨던 주 예수님!

다시는 그 군중 속에 속하지 아니하고 이제 당신과 하나 되어

우리에게 남겨진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렵니다.

당신을 더 이상 외롭게 하지 않겠습니다.

나에게도 그 사랑이 있어 당신을 너무 사랑하니까요.

주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66. 다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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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다른 불(레10:1-1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1-2절)


분향단에 향을 피울 때는 번제단에서 취한 불로

주 앞에 살라야 했습니다(레16:12).

이것은 하나님께 올려 질수 있는 것은

어느 것이나 먼저 번제단에서 신성한 불,

하나님에게서 온 불(레9:24, 대하7:1)로 태워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는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엄중한 경고입니까?

그들의 동기는 아마 하나님을 섬기려는 것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십자가로 처리되지도 않고

부활 안에도 있지 않는 천연적인 열심을 상징합니다.


사무엘하 6장 6절의 웃사의 손도 같은 부류의 예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자기의 의견, 사람의 전통,

단체의 강령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무릇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것으로 섬기는 것은

그 의도가 좋고, 효과가 좋을지라도 모두 하나님이

거절하시고 가증이 여기는 것들입니다.


소멸하는 불은 적극적인 면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어떤 것을 그분께 드릴 때,

그분은 불로 그것을 소멸하심으로 열납하십니다(레9:24).

반면 소극적인 면에서, 거룩한 불은 심판으로서

이 두 제사장과 같이 죽음을 초래합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봉사에서 다른 불은 하나님 앞에서

영적 사망의 원인이 됨을 의미합니다.


8절과 9절은 다른 불을 드리는 것이 아마도 포도주를

마시는 것과 관련되어 있었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것들, 즉 세상적인 누림과 육적인 관심과

천연적인 흥분 등을 취한다면, 순식간에

거룩한 것에 대한 분별력을 잃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가르칠 수 없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임재에서 끊어지고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