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열 가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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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열 가지 재앙(출7-11장)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이끌어 내시며 말씀하시길,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출7:4)고 하셨습니다.

바로와 협상할 때 모세가 한 말을 주님께서 강한 손과 능한 심판으로

지지해 주셨으니(출6:1), 강한 손 없이 말하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주님의 강한 손은 바로에게 하나님은 헛된 말씀을 하지 않으신다는

입증이 되었고, 주님의 강한 손을 보고서야 애굽 사람들은 그분께서

여호와이심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땅을 여러 재앙으로 심판하시기 전에

모세가 아론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게 하였더니

지팡이가 뱀이 되었고 애굽의 술객들도 동일한 이적을 행하였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백성을 보내는 것을 거절하니

다음날 아침, 바로와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므로

그 물이 다 피로 변하는 첫 번째 재앙을 행하였습니다.

이 재앙은 유흥과 오락의 세상에서 사는 삶의 본성과 결과가

사망임을 묘사합니다.


칠일 후 여전히 강퍅한 바로 앞에서 아론이 손을 펴니

개구리가 하수에서 무수히 올라와 온 지경에 가득했습니다.

이것은 두 번째 재앙으로서 세상에서의 삶이, 끝없는 말썽의 삶임을

묘사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바로가 듣지 않으므로

세 번째, 아론이 지팡이를 들어 온 땅의 티끌을 치니 애굽 온 땅의

티끌이 이가 되었는데, 이것은 티끌의 본질인 흙이

사람의 양식을 산출하면서도 결국 그것은 타락한 사람에 대한

징벌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창3:17).


네 번째, 파리 떼의 재앙은 공기, 즉 세상의 도덕적 분위기가

부정하고 악한 모든 방식으로 가득하여 더럽혀졌음을 묘사합니다.

다섯 번째, 애굽의 모든 가축에게 심한 악질이 임한 재앙은

사람들의 모든 삶의 수단이 심판받고 처리된다는 것을 묘사합니다.

여섯 번째, 재가 먼지가 되어 사람과 짐승에게

독종을 발하게 하는 재앙은 우리의 타락한 인성에 남아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처리 받아야 함을 묘사합니다.

일곱 번째, 불 섞인 우박이 땅의 소산을 망치는 재앙은

비가 더 이상 생명의 산출을 위해 땅을 적시는 것이 아니라

땅에 있는 생명을 손상시킴을 의미합니다.


여덟 번째, 메뚜기를 몰고 온 바람의 재앙은

하나님의 정죄아래 있는 세상에서 사탄은 결국 땅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것을 묘사합니다.

아홉 번째, 애굽 온 땅에 짙은 흑암이 드리우는 재앙은

하나님의 임재 밖에서 태양신을 섬기며 사는 애굽의 세상적인 삶이

끔찍한 흑암으로 가득함을 묘사합니다.

열 번째, 애굽의 모든 장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은

장자인 첫 사람 아담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 정죄 받았음을 묘사합니다.



54. 내 백성을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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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내 백성을 보내라(출4:18-6장)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하니

이드로는 그에게 평안히 가도록 허락하였습니다.

모세는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향하는데

길의 숙소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만나 죽이려 하니

십보라가 돌칼을 취하여 그 아들의 포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 주었습니다.


십보라가 모세에게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인데

할례의 문제는 하나님의 경륜에서 중요한 원칙에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평소에는 문제 삼지 않았던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위임을 수행하러 가는 노정에서는 할례문제를

소홀히 여긴 모세를 참으실 수 없었습니다.

의심할 바 없이 모세는 할례에 대한 아내의 반대에 부딪혔고,

그 허물이 주님께 걸림이 되었고 주님은 그들을 다루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세를 죽이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 책임은 주로 할례를 반대한 십보라에게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결국 행동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인도하심으로 모세는 형 아론을 만났으며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에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여러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이스라엘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신 여호와께

머리 숙여 경배하였습니다.


그 후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백성을 보내라 하니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하며 벽돌에 쓸 짚도 주지 않고 더욱 힘든 노동으로 짐을 지우니

백성들이 자신들에게 화가 임한 것을 알고 두려워하여

오히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세상에서 구출하려고 하시면

지금도 사탄은 그 사람의 짚(세상의 공급)을 치워버립니다.

이것은 생활을 위해 더 고된 일을 하도록 강요당하게 되는

것으로서 영적 싸움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돌아와 이 문제를 두고 구하니

여호와께서 엘 샤다이, 즉 전능하신 하나님을 계시하시며

그분은 공급하시고(창17:1), 약속하시는(창35:11)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사백 년 후에나 얻게 될

좋은 땅에 관한 약속을 틀림없이 성취하는 하나님이심을

모세에게 말씀하여 주셨습니다(창15장).


그러나 바로의 학정으로 더욱 마음이 상한 백성으로 인해

모세는 여호와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듣겠습니까? 나는 입이 둔한 자입니다”하니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바로에게 말하라”

모세는 어쩌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입술을 사용하여 기적적으로

바로를 다루시리라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말은 평범했으며 전혀 특출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가시떨기는 여전히 가시떨기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수행하는 것은 우리의 지혜나 제안이 아닌

그분 자신의 거룩한 불로 인함을 볼 뿐입니다.



53. 스스로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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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스스로 있는 자(출3:13-4:17)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어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족에 대한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모세는(출2:14)

그 일이 두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그 이름을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여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스스로 있는 자(I AM THAT I AM)’는 ‘나는 …이다’라는 뜻으로

하나님만이 스스로 존재하시고, 영원토록 존재하시며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고 그분만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되신다는 의미입니다(요6:35, 8:12, 골2:16-17).

그러나 여전히 두려워하며 머뭇거리는 모세에게

여호와께서 표징으로 세 가지 표적들을 보이셨습니다.


첫 번째 표적은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졌을 때

거기에 숨어 있던 뱀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무엇을 의지하든지

그것은 뱀이 숨는 곳이 된다는 의미입니다(눅10:19)

두 번째 표적은 손에 문둥병이 발한 표적입니다.

이 표적은 죄의 육신을 알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롬7:17-18,

24-25, 사6:5). 그것은 순종함으로 정결케 됩니다.

세 번째는 물이 피가 되는 표적입니다.

이것은 세상(애굽 땅을 적시는 나일 강)이 사망의 피로

가득함을 보고(요일5:19, 갈6:14) 애굽에서 광야로 나와

갈라진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셔야 함을 말합니다(출17:6).


모세는 입이 둔한 자이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여호와께서 노하실 정도로 겸손해서는 안 되었습니다(4:14).

결국 하나님은 말 잘하는 아론을 보내어 모세와 짝을 이루어

동역하도록 예비하셨습니다.

모세와 조화되는 아론이 있는 것은 신성한 원칙에 따른 것으로서,

그분의 종이 개인주의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조화의 원칙은 오늘날에도 적용이 됩니다.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자라면 조화될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둘씩 보내셨습니다(눅10:1).

사도 바울이 주님을 섬길 때, 그에게는 항상 그와 조화를 이룰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고전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