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함
글/생명강가(2012.9.27)
나의 정직함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한 사람의 신뢰를 얻게 합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정직하게 살기를 원했고
또한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정직한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에 부딪혔을 때
정직함을 나의 신조로 삼고
살던 나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비참했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했던 그 정직함은
주님외에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어디에 사느냐고 묻기에..
글/생명강가(2012.9.26)
어떤 사람이 나에게
어디에 사느냐고 묻기에
동촌에 산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거기에 삽니다.
잠자리에서 눈 뜨면
아침 햇살 동창에 들고
행복에 젖어 가슴 두근거리는 곳
나는 그곳에서 산답니다.
가만히 쭈그리고 앉으면
메뚜기 뛰어오르고
청개구리 장난치는 연못가에서
파란 하늘 흰 구름 피어오르듯
꿈을 키워 가는 곳
아무리 나누어도 부족하지 않고
그분이 대답하신 것처럼
‘와보라!’고 자랑하고 싶은 곳
나는 오늘도 그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새가 됩니다.
주의 용사들
글/생명강가(2012.9.22)
내 마음이 주님과 같다면
그분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다윗의 갈망하는 말 한 마디에
그와 함께했던 용사들이
초개와 같이 진을 돌파하여
블레셋 사람의 영채(營寨)가 있는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온 것처럼
자신을 허비하는 이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만족을 위하여
첫 열매로 드려지는 이기는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가시든지
그분을 따르는 이들이 아닌가!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여호사밧 골짜기에 모여드는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향하여 싸울
주의 신부 군대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