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야곱의 아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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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야곱의 아내들(창29-30장)


 





야곱이 긴 여행 끝에 동방사람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양떼를 먹이는 우물가에서

그는 목자들과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손쉽게

외삼촌의 딸인 라헬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이 라헬과 라반을 만나도록

주권적으로 이끄신 것이었습니다.


만일 우리도 택하신 자 중 한 사람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

결코 우리의 상황에 대해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 중 하나인 우리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그분의 인도 아래 있습니다.


야곱이 한 달 가량 외삼촌의 손님으로 지낸 후에

그의 외삼촌은 아주 예의바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거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29:15)고 했습니다.

이 말에서 라반의 머리도 장사하는 머리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야곱이 자기의 딸 라헬을 사랑하는 줄을 알고

야곱을 잡고 지키고 이용하는데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창세기에서 라반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야곱의 꾀도 그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전에 야곱은 자기 집에서 아들이었지만, 이제는 품꾼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환경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다루심입니다.


연로한 아비 이삭과 허기진 형 에서의 약점을 이용해서

속임과 거짓으로 장자권의 축복을 빼앗은 야곱은

이제 신부의 몸값으로 7년을 외삼촌 집에서 봉사했으나

‘언니보다 아우가 먼저 결혼하는 것은 이곳 풍습이 아니라’는

라반의 속임수에 당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심는 대로 거둔 셈이었습니다(갈6:7).


레아와 라헬에 더하여 다른 두 아내들이

야곱에게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었습니다.

네 명의 아내들이 그에게 주어졌으나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포위당했으며,

더 이상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낳기 위한 레아와 라헬의 경쟁은

야곱을 오븐 속에 넣었으며 그를 그 속의 개미같이 만들었습니다.


야곱의 아내들이 경쟁과 시기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고 선호하는데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선호는 경쟁과 고통을 초래합니다.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은 사역자들을 선호했기 때문에

교회가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고통을 피하고 경쟁을 피하려면 선호가 없어야 합니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만이 이러한 선호를 처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우리의 모든 선호를 끝내고

하나 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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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야곱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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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야곱의 꿈(창28장)



 




야곱이 장자권을 뺏고 아버지의 축복을 약탈한 후에

에서는 그를 미워하여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것을 알고 리브가는 아들의 신부감을 핑계 삼아 이삭을 부추겨

야곱을 그녀의 오빠 라반에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집을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 그에게는 선택권이 없었고

다만 자신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환경에 빠져들었습니다.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해가 지므로 거기에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돌을 하나 취하여 베개로 삼고 누워 잠들었더니

꿈에 본즉 한 사닥다리가 땅위에 서 있으므로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았고, 또 보니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위에서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에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이 잠에서 깨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라고 하며, 야곱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베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칭의의 하나님이시오,

이삭의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며,

야곱의 하나님은 다루시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이십니다.

돌은 진흙덩어리(창2:7)에서 돌로 변화된 사람을 의미하고,

기름은 사람에게 도달하신 그 영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변화된 사람이 삼일하나님과 연합되어

하나의 건축을 이룸을 상징합니다.


그러면 야곱이 본 사닥다리는 무엇입니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요1:51)

요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말씀하신 것은

바로 성육신되신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분이 사람의 아들이 되셨다는 것은 더 이상 하나님께서

하나님만이 아닌 사람으로서 하늘과 땅을 연결하시는

사닥다리가 되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야곱의 꿈은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입니다.

왜냐하면 사닥다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꿈의 중심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생활은 하늘의 문으로서

기둥과 사닥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천사들이 좋은 소식을 갖고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의 어떠함을 갖고 땅으로 내려오는 곳으로서

야곱의 꿈이 온전하게 성취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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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삭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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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삭의 축복(창27장)


 

야곱.jpg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내 아들아,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그런즉 들에 나가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가 죽기 전에

그것을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하니


리브가가 이 말을 엿듣고 에서가 사냥을 하러 들로 나간 사이

야곱에게 이르되 염소 떼에 가서 좋은 염소새끼 두 마리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으로 별미를 만들어 야곱에게 주었습니다.

야곱은 그 별미를 아버지께 가져감으로 에서를 대신하여

아버지를 속이고 결국 그 축복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옷을 입고 리브가가 만들어준

별미를 가지고 오자 이삭은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이삭의 축복은 그의 천연적인 기호에 따라

눈 먼 상태에서 한 것이었지만 그는 믿음으로 축복하였고(히11:20),

결국 그의 축복은 예언이 되었습니다.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이삭이 눈 먼 상태에서 아들을 축복했다는 것은

그가 생명 안에서 많이 성숙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아버지의 풍성한 유산을 상속받은 사람이었고

들에서 묵상하는 중에 리브가를 맞이하였으며

하늘이 맑든지, 구름이 끼었든지, 그에게는 별 차이가 없고

그저 많은 분별력을 사용하지 않고 누리는 사람으로서

먹을 수 있고 누릴 수 있으면 만족했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천연적인 생명을 사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타락한 상태의 어떠함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먼저 이삭은 솜씨 있는 사냥꾼인 에서의 덕택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슴고기를 즐겨 먹으므로,

에서를 편애했던 것을 알 수 있고

리브가 또한 조용한 성격의 야곱을 편애하였습니다(창25:27-28).

또한 야곱은 그의 어머니에게서 빼앗는 기술을 전수받아

일생동안 탈취하는 인생을 살았으며,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기고 자신의 취향을 따라

가나안 여인들을 아내로 취했습니다(창28:8-9).


하나님의 선택을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이 사람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신약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과 부르심의 목적이

그분의 아들들을 얻는 것임을 분명히 계시합니다(엡1:4-5).

하나님은 우리가 아들의 자격에 이르도록 예정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29절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은 가련한 죄인들을 왕이 되게 하는

변화의 과정을 거쳐 결국 그분의 아들들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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